(남해=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남해대학은 재학생과 지역민 25명의 참여 속에 남해지역 홍보를 책임질 홍보요원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지난 8일 오전 9시 남해대학을 출발, 상주은모래해수욕장·다랭이마을과 독립서점 및 청년창업기업 4곳을 차례로 탐방했다.
이와 함께 지역홍보의 필요성과 지역정주 창업 성공사례를 체험하며,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활용한 홍보기법과 동영상 제작기법 등을 익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과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남해군과 남해대학이 함께 진행하는 남해군 역량강화사업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남해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돌아보며 지역 홍보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특히, 남해 곳곳의 독립서점들과 청년창업기업들의 성공사례를 널리 알려 차별화된 홍보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남해대학 재학생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유학생 3명도 함께 참여해 남해군 홍보의 국제화에도 적지않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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