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서울 HOT 분양단지는? 1순위 청약 최고 경쟁률 1025대 1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1-08 13:22:3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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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국제뉴스 DB)
부동산,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국제뉴스 DB)

서울 분양시장이 연일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8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지난 9월 서울에서는 총 4개 단지가 공급돼 청약을 진행했는데, 이들 단지의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396.8대 1로 2018년 이래 월간 기준 최고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강남권의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의 경우는 1순위 경쟁률이 무려 1025.57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10월에도 청약열기는 뜨거웠다.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는 1순위 청약에서 8만2487명이 몰리며 268.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에서도 3만9478명이 신청하며 서울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같은 분위기는 연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서울 분양시장에는 유망 단지들의 공급을 앞두고 있기 때문.

특히 이달 공급 예정인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는 2030세대의 높은 관심이 기대되는 단지다. 유원제일1차 재건축 단지로 총 550가구 규모이며, 이 중 전용 51~59㎡ 11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외에도 성북구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1223가구),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1097가구), 상봉동 ‘더샵 퍼스트월드’(999가구), 광운대역세권 ‘서울원 아이파크’(1856가구) 등 대형 단지들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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