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 박희준 기술이사는 11월 8일,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노포동 액화수소충전소를 방문하여 가스 안전관리 실태를 지도.점검했다.
부산시는 정부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에너지 육성 정책에 발맞춰 수소 산업 견인을 위한 지역 내 충전소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SK E&S가 규제특례를 승인받아 노포 액화수소충전소를 착공하게 되었다.
노포 액화수소충전소는 올해 12월 상업 운전을 목표로 시간당 240kg 충전 가능한 설비를 갖춰, 하루 평균 120대의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박희준 이사는 충전소 관계자로부터 안전관리 현황을 브리핑받고 현장을 확인하면서 시설 내 가스안전관리 실태를 점검지도하였다. 또한 현장 실무자들의 고충을 청취하며 소통 시간을 가졌다.
박희준 기술이사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노포 액화수소충전소는 부산시에 안정적인 수소에너지를 공급하여 시민의 생활 편의를 증진함과 동시에 정부의 수소 산업 육성 정책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 할 것이다.”라며, “신규 가스시설의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