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돌싱 특집’의 주인공들이 다시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바로 10기 돌싱 출연자들이 주인공이 된 것.
이번 돌싱 특집 예고에서 데프콘은 “다음 주 어마어마한 라인업이 기다리고 있다”며 “제작진한테 슬쩍 들었다. 그분이 더욱 매콤하게 솔로 민박에 온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프로그램 특유의 ‘매운맛’과 돌싱 특유의 솔직함이 결합한 강렬한 방송이 예고된 것이다.
특히 ‘돌싱 사계’라는 키워드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끈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나는 솔로’ 10기 돌싱 출연자인 영숙, 영자, 정숙이 출연을 예고했다. 각자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색다른 매력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이들 돌싱 멤버들이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이번 방송에서는 MC석에 에이핑크의 윤보미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윤보미는 가수 조현아를 대신해 MC 역할을 맡으며, 특히 정숙의 등장에 “손풍기”라며 반가움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보미 특유의 밝고 유쾌한 매력이 이번 방송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정숙은 예고에서 “이번에는 ‘저는 잘 몰라요’라고 말하면서 내숭 좀 떨려고 한다”며 너스레를 떨어, 방송에서 보여줄 색다른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항상 솔직하고 직설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그녀가 과연 이번엔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한편, 오는 1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될 예정인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의 돌싱 특집은 돌싱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물론 그들의 새로운 인연 찾기를 응원하는 팬들에게 더욱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돌싱 사계’의 매운맛이 기대되는 이유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