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다가오는 10월 1주차 충남에서 열리는 다양한 지역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동안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해 축제장에서 농특산물, 식음료, 공예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충남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인 ‘제70회 백제문화제’(9월 28일~10월 6일)는 공주와 부여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전통문화와 현대가 결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 공주 금강신관공원 일원(80개소)과 부여 백제문화단지 일원(30개소)의 가맹점에서 농특산물과 다양한 체험을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구매하고 즐길 수 있다.
서산 해미읍성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서산 해미읍성축제’(10월 2일~10월 5일)에서는 전통성과 현대성이 어우러진 다양한 행사와 함께 서산 지역 농·특산물과 공예품 등을 문화누리카드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축제는 총 41개의 가맹점이 축제 기간 중 등록되어 있어, 이용자들이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10월 3일~10월 13일)에서는 세계적인 인삼의 고장 금산에서 인삼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축제장과 인근 인삼 거리 내 약 200 여개의 가맹점에서 인삼 제품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물 등을 문화누리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계룡시에서 열리는 ‘2024 계룡군문화축제’(10월 2일~10월 6일)에서는 군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5개소의 가맹점에서 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보령시에서 열리는 ‘제21회 만세보령문화제’(10월 4일~10월 5일)에서도 농특산물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문화누리카드로 결제하며 즐길 수 있으며, 축제 기간 동안 약 30개의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번 가을 축제들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에게 단순한 관광 이상의 의미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축제 현장에서 농특산품을 비롯한 다양한 식음료, 공예체험 등을 누릴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제공되는 문화 바우처카드로, 연간 1인당 13만 원을 지원받으며, 문화예술, 관광, 체육활동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한시적으로 문화누리카드 스티커 등이 부착된 부스에서 식음료와 특산물 구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가맹점 목록은 충남문화관광재단 공식 블로그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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