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MZ’ 이영지의 ‘레인보우’→ ‘88세’ 이순재의 ‘개소리’까지 [오늘의 프리뷰]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9-24 07:15: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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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돌아가는 연예계에서 오늘도 다양한 작품이 소개되고 새롭게 돌아오는 아티스트가 대중 앞에 서는 가운데, 오늘의 주요 일정을 알아본다.

웃음저격 100%...코믹 활극 ‘아마존 활명수’ 제작보고회


영화 ‘아마존 활명수’가? 24일 오전 제작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류승룡, 진선규, 염혜란, 김창주 감독이 참석한다.



‘아마존 활명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제대로 한 방 쏘는 코믹 활극이다. 낯선 배경에 떨어진 주인공과코미디 장르 영화로선 처음으로 스포츠 양궁이 만나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코미디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극한직업’?으로 코미디 영화 흥행을 제패한 두 배우 류승룡, 진선규와 최근 주목받는 흥행 콘텐츠에 빠지지 않는 두 이름 염혜란, 고경표 그리고 아마존 활벤져스 3인방으로 첫 한국 스크린 데뷔에 나선 이고르 페드로소, 루안 브룸, J.B. 올리베이라가 함께하여 관객들의 웃음 포인트를 적중시킬 예정이다.

또한 ‘극한직업’? ‘완벽한 타인’의 배세영 작가와 ‘발신제한’?으로 연출 데뷔한 편집 감독 출신 김창주 감독의 협업으로 탄생한 영화인 만큼 영화적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높이고 있다.

‘최연소 MC’ 이영지가 이끄는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제작보고회




23일 오전 KBS 2TV 심야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의 여섯 번째 시즌 ‘이영지의 레인보우’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된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MC 이영지를 비롯해 정동환(멜로망스), 최승희PD, 김태준PD, MC탁 등이 참석한다.

‘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시즌제 방식을 도입, 지난해 2월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시작으로 ‘최정훈의 밤의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 ‘지코의 아티스트’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뮤지션이 MC를 맡아 다채로운 무대와 이야기를 선사해 왔다.

KBS 심야 뮤직 토크쇼의 최연소 MC로 낙점된 이영지는 ‘MZ 세대’를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힙합 경연 프로그램 ‘고등래퍼3’ ‘쇼미더머니 11’에서 남다른 실력을 자랑, 최초의 여성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등장과 동시에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최근에는 데뷔 후 첫 발매한 EP 앨범 ‘16 Fantasy’의 타이틀곡 ‘Small girl’을 통해 음악방송 1위 6관왕을 차지하는가 하면, 국내 음원차트 석권 및 빌보드 차트에도 진입하며 뮤지션 이영지로서의 정체성을 증명했다.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는 오는 24일 첫 녹화를 앞두고 있으며, 공식 SNS 계정에 포스터를 공개해 얼마 남지 않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는 오는 9월 27일 금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첫 방송 된다.

무용 최강자들이 뭉쳤다...‘스테이지 파이터’ 제작발표회




24일 오전 Mnet ‘스테이지 파이너’ 제작발표회가 진행된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권영찬 CP, 최정남PD를 비롯해 MC 강다니엘, 마스터-코치진 김주원, 유회웅, 정보경, 최수진 등이 참석한다.

오는 24일(화) 밤 10시 첫 방송되는 ‘스테이지 파이터’(이하 ‘스테파’)는 몸을 통해 메시지를 표현하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장르의 남자 무용수들이 계급을 두고 한 판 싸움을 펼치는 새로운 차원의 댄스 서바이벌이다. 더 높은 위치로 올라가기 위한 남자 무용수들의 우아하고 잔혹한 계급 전쟁이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도파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코치들을 아우르는 마스터 역할로 레전드 발레리나 김주원이 이름을 올렸다. 김주원은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를 거쳐 무용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최고 여성 무용수상까지 받은 최고의 프리마 발레리나이자 예술 감독으로, ‘스테파’ 마스터로 합류해 냉철한 평가와 따뜻한 조언을 넘나드는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국무용 코치로는 컨템포러리 한국무용의 창시자인 정보경과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글로벌 한국무용 안무가 김재승이 활약한다. 현대무용에서는 성창용과 최수진이 코치로 조합을 이뤘다. 성창용은 뉴욕 ‘엘빈 에일리’ 최초 한국인 무용수로 26년 차 내공을 자랑하며, 최수진은 실력 하나로 ‘댄싱9’을 점령했던 히로인에서 ‘스테파’의 코치로 화려한 귀환을 알려 기대를 더한다. 세계가 인정하는 월드 클래스이자 미국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의 대표 솔리스트 한성우와 공연 예술계 독보적 위치의 발레 안무가 유회웅은 발레 코치로 발탁됐다.

또한 고등학교 시절 현대무용을 전공하며 K-무용에도 깊은 조예를 가진 강다니엘이 ‘스테파’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Mnet ‘스테파’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스트릿 맨 파이터’ 등 한국의 스트리트 댄스 대중화에 기여하며 새로운 K-컬처 아이콘을 탄생시킨 제작진의 새로운 댄스 IP로 9월 24일(화) 밤 10시 첫 방송된다.

2024년 최고의 문제작 ‘보통의 가족’ 언론배급시사회




24일 오후 영화 ‘보통의 가족’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된다. 이날 언론배급시사회에는 허진호 감독을 비롯해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이 참석한다.

2024년 최고의 문제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영화다.

‘보통의 가족’은 허진호 감독만의 섬세한 연출과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의 폭발적인 연기 앙상블이 더해져 올해 최고의 문제작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평범했던 네 사람 ‘재완’, ‘재규’, ‘연경’, ‘지수’가 아이들의 범죄 사실을 목격한 이후, 서로 다른 모습으로 무너져 가는 모습은 예측 불허한 전개로 펼쳐지며 서스펜스 넘치는 긴장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국내 개봉 전부터 전 세계 유수 영화제 초청 19회라는 진기록을 달성하며 주목받고 있는 ‘보통의 가족’은 파격적인 소재와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로 벌써부터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섬세한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할 웰메이드 서스펜스 영화 ‘보통의 가족’은 오는 10월 9일 개봉된다.

영하고 당찬 에너지를 담아...NCT WISH 첫 미니앨범 ‘Stead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




25일 오후 NCT WISH(엔시티 위시)의 첫 미니앨범 ‘Stead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NCT WISH 첫 번째 미니앨범 ‘Steady’는 동명의 타이틀곡 ‘Steady’를 비롯해 선공개 곡 ‘Dunk Shot’(덩크슛) 등을 포함한 총 7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타이틀 곡 ‘Steady’는 하우스와 UK 개라지(UK garage), 저지 클럽(Jersey Club)이 믹스된 비트와 모던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는 댄스 곡이다. 가사에는 우리의 기적 같은 만남이 영원히 이어지길 바라는 순수한 마음을 젠지(Gen Z)의 감성으로 표현했으며, 청량한 보컬이 곡의 톡톡 튀는 매력을 배가시킨다.

더불어 이번 신곡 퍼포먼스는 비트를 살린 경쾌한 스텝과 손동작, 락킹을 활용한 포인트 안무가 에너제틱한 느낌을 자아낸다. 멤버들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다양한 구성과 키치한 동작 등이 다채롭게 어우러져 NCT WISH의 영(Young)하고 당찬 에너지를 만끽할 수 있다.

한편, NCT WISH의 첫 미니앨범 ‘Steady’는 9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갑질배우’가 된 이순재의 변신...새 수목드라마 ‘개소리’ 온라인 제작발표회




24일 오후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유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순재, 김용건, 예수정, 송옥숙, 박성웅, 연우가 참석한다.

‘개소리’는 활약 만점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그리는 유쾌하고 발칙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츄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이순재, 김용건, 예수정, 임채무, 송옥숙, 박성웅, 연우, 김지영, 이수경 등 화려한 출연진과 코미디와 미스터리를 넘나드는 장르적 변주로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극 중 이순재는 촬영장에서 벌어진 사건에 휘말리면서 한순간에 ‘국민 배우’에서 ‘갑질 배우’로 추락한다. 여론이 걷잡을 수 없이 나빠지자, 출연 중인 작품에서도 하차한 이순재는 거제도로 도피성 요양을 떠나고, 오랫동안 함께해온 방송가 동료들과 함께 거제도에 머물면서 여러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배우, 작가, 조명 감독, 분장 감독 등 역할부터 성격까지 5인 5색의 뚜렷한 개성을 자랑하는 시니어 5인방이 한데 모여 ‘시니어벤져스’를 결성하면서 드라마의 유쾌한 출발을 알릴 전망이다.

거제도에 정착해 낯선 사람들과 환경에서 적응해 가야 하는 이순재의 앞에 견공 소피가 나타나고, 이들이 우연히 의사 소통에 성공하며 흥미진진한 판타지가 시작된다. 이순재가 생전 처음 겪는 초자연적 현상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드디어 말이 통하는 인간을 찾게 된 소피가 그에게 어떤 액션을 취할지 궁금해진다. 또한, 평소 쉽게 버럭하는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인 이순재와 느긋한 여유를 지닌 소피의 첫 만남은 어떤 모습일지도 이목이 집중된다.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하는 일들이 발생, 눈을 뗄 수 없는 짜릿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거제도에서 벌어지는 소름 돋는 사건과 이를 해결하려는 경찰, 그리고 색다른 방법으로 진실을 추적해 나가는 이순재와 소피 그리고 ‘시니어벤져스’의 활약이 어우러져 쫄깃한 긴장감을 안긴다. 평화로워 보이는 거제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진실의 단서는 어디에 숨어 있을지 함께 추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OTT 특화 콘텐츠로 선정, 제작지원한 드라마 ‘개소리’는 ‘논스톱5’를 집필한 변숙경 작가가 극본을 맡고, ‘3인칭 복수’와 ‘훈남정음’ 등으로 아시아 시청자들에게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유진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25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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