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이끌림’→‘직진 과몰입’으로…‘컴백’ 아일릿, 또 한 번 지각변동 일으킬까 [MK★체크]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9-23 16:42: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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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곡 ‘Magnetic’으로 ‘슈퍼 이끌림’ 열풍을 몰고 왔던 아일릿이 또 한 번의 ‘K-팝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아일릿이 23일 위버스를 통해 10월 21일 미니 2집 ‘I’LL LIKE YOU’ 발매 소식을 전했다. 아일릿의 신보는 지난 3월 미니 1집 ‘SUPER REAL ME’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I’LL LIKE YOU’는 친해지고 싶은 ‘너’를 만나 고민하지만, 나만의 답을 찾아 솔직하게 달려가는 아일릿의 직진 매력을 담은 앨범이다. 요즘 10대 리얼 감성을 담은 ‘나의 진짜 이야기’로 대중의 공감과 지지를 얻은 전작에 이은 ‘나’의 두 번째 이야기다.

신보 소식이 전해지자 X(구 트위터) 등 SNS 중심으로 아일릿 컴백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팬들은 아일릿 공식 SNS에 업로드된 사진들에서 컴백 스포일러에 대한 단서를 찾는가 하면, 데뷔 앨범 성과를 한데 모아 보며 컴백 활동으로 새롭게 작성할 K-팝 기록에 대한 이야기들을 벌써부터 나누고 있다.



실제로 아일릿은 지난 3월 데뷔와 동시에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K-팝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일릿의 ‘Magnetic’은 K-팝 그룹 데뷔곡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 진입이라는 신기록을 세웠으며, 스포티파이에서는 2024년 상반기 발표된 K-팝 곡 중 해외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으로 꼽히기도 했다. 최근에는 이 같은 기세를 계속 이어가며 K-팝 그룹 데뷔곡 중 최단기간 ‘4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내 인기 역시 괄목할 만하다. 아일릿은 ‘Magnetic’으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 자리를 석권하며 이른바 ‘퍼펙트 올킬’을 달성, 써클차트 ‘올해 상반기 글로벌 K-팝 차트’ 정상에 올랐던 것. 여기에 아일릿은 일본 정식 데뷔 전임에도 현지 내 높은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일본 타워레코드 뮤직 상반기 결산 ‘타워레코드 뮤직 2024년 상반기 스트리밍 랭킹’ 내 신인 아티스트 부문 1위를 비롯해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 상반기 결산 ‘라인뮤직 2024년 상반기 랭킹’에서도 ‘10대 트렌드 랭킹’, ‘BGM 랭킹’ 톱 10에 올랐다.

한편 한편 아일릿의 두 번째 미니앨범 ‘I’LL LIKE YOU’은 오는 10월 21일 오후 6시 발매되며, 이틀 뒤인 10월 23일 오후 7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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