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니쉬, UAA 2024서 외부 환경 조절을 통한 새로운 난임 치료 전략 발표

[ 비건뉴스 ] / 기사승인 : 2024-09-20 15:15:2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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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난임 스타트업 그리니쉬가 최근 UAA 2024(아시아 비뇨의학회)에서 외부 환경 조절을 통한 새로운 난임 치료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외부 환경의 pH 수준이 정자의 운동성, 이동 속도, 그리고 미토콘드리아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적으로 조사했습니다. 연구 결과는 산성 환경에서 정자 기능이 저하되는 반면, 중성 환경에서는 이러한 기능들이 현저하게 향상됨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난임의 원인 중 남성 원인이 40%에 달한다는 점과 질을 통과하는 동안 정자가 겪는 생존율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행됐다.



본 발표에 따르면, 질내 환경 조절을 통해 정자가 겪는 기능 저하를 상쇄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임신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새로운 난임치료 전략을 제공할 수 있다.



성인성 대표는 "이번 연구는 난임 치료 분야에서 남성 중심의 접근법을 새롭게 제안하며, 정자 자체의 생리적 조건을 개선해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난임 치료의 전통적인 방법을 넘어서는 혁신적인 접근을 필요로 하는 현실을 반영한다.



UAA 2024에서 그리니쉬의 발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았으며, 난임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와 혁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리니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과학적 연구와 혁신을 통해 난임 치료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립하며, 이 분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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