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만원 관중을 기록하며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매진을 달성했다.
SSG 관계자는 “15일 오후 2시 39분에 인천 SSG랜더스필드의 전 좌석(23,000석) 입장권이 모두 판매됐다. 이번 만원 관중은 SSG의 올 시즌 일곱 번째 기록이다”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SSG는 3월 23일과 24일 롯데 자이언츠전, 5월 25일 한화 이글스전, 6월 6일 삼성전, 8월 17일 한화전, 9월 14일 삼성전에 만원 관중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SSG는 이번 홈 67차전까지 누적 관중 1,063,014명으로 구단의 단일 시즌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종전 기록 : 2012년 1,069,929명)을 17일 KIA 타이거즈전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SSG는 홈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5-1로 앞서 있다. 4회말 삼성 에이스 원태인을 흔든 고명준의 역전 스리런홈런이 홈 팬들을 열광케했다.
[인천=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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