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5회를 맞는 세계지식포럼에서는 ‘공존을 향한 여정(Journey Towards Coexistence)’를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올해 세계지식포럼에는 훈 센 전 캄보디아 총리, 마우리치오 마크리 전 아르헨티나 대통령, 나프탈리 베넷 전 이스라엘 총리, 존 켈리 제28대 백악관 비서실장, 로버트 오브라이언 제27대 미 국가안보보좌관, 린다 밀스 뉴욕대 총장, 이토 코헤이 게이오대 총장, 조나단 그레이 블랙스톤 사장, 캄 가파리안 엑스에너지 공동창업자, 이언 골딘 옥스포드대 교수, 크리스 밀러 터프츠대 교수, 도미니크 페로 건축가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 세네갈 수산해양경제부 파파 사냐 음바예 장관, 르완다 외교부 올리비에 은두훈기레헤 장관, 에티오피아 연방 민주 공화국 공무원 위원회 메쿠리아 하일레 테클레마리암 위원장은 ‘글로벌 비즈니스 인 아프리카’에 대한 내용으로 패널토크를 진행했다.
이번 세션은 아프리카 경제의 거대한 성장 잠재력을 깊이 탐구하고, 한국 기업들이 이 역동적인 시장에 어떻게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세네갈의 전 경제 기획 협력 장관인 울리마타 사르, 에티오피아 연방 민주 공화국 공무원 위원회 위원 메쿠리아 하일레 테클레마리암, 그리고 나이지리아 재무 장관 및 경제 조정 장관인 웨일 에던이 참여하여 대륙 전역의 주요 경제 동향과 기회를 조명했다.
패널은 아프리카의 변화하는 경제 환경, 신흥 산업, 투자 인센티브, 지역 협력 등을 다뤘다. 참가자들은 아프리카에서의 사업 복잡성을 어떻게 헤쳐 나가며 성장 가능성을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유용한 관점을 얻었다. 이번 세션은 한국 기업들이 아프리카의 신흥 시장에 진출하고 상호 유익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전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 세네갈 수산해양경제부 파파 사냐 음바예 장관은 한 아프리카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고 전하며 “아프리카에 많은 투자 기회가 있다. 그리고 투자수익률로 상당히 양호하다. 회의 참석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타진했다. 아프리카에 상당히 좋은 기회다”
“한아프리카 정상 회의 세네갈 이후 한국으로부터 선박을 두척을 받았다. 그 과정에서 선박에 안정성 문제가 있어서 안정성 문제가 있었는데 한국에서 두 척의 선박을 제공해 줘서 큰 도움을 받았다”라고 이야기했다.
르완다 외교부 올리비에 은두훈기레헤 장관은 “한아프리카 정상 회의가 최초로 열렸다. 이후로 계속 열릴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대한민국을 바라봤을 때 저희는 아프리카 국가들이 이렇게 해야 한다는 모범 국가로 보인다”
“50년 전에 아프리카는 한국과 비슷했다. 하지만 현재 아프리카는 궁극점을 도달하지 못했다. 아프리카가 해야 되는 일들을 해줬기에 모범 국가가 됐다. 많은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인프라, 교육 쪽에 진행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에티오피아 연방 민주 공화국 공무원 위원회 메쿠리아 하일레 테클레마리암 위원장은 “에티오피아와 한국 간의 관계가 오래전부터 지속되어 왔다. 한국 전쟁에서 6.0 이상의 군인들이 참전했다. 함께 전투에 임했었고 양국 간의 협력이 있었다. 정상 회의가 어떻게 보면 민간 부분에 잠재적인 기회를 볼 수 있게 했다고 생각한다”
“한국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강화하고 파트너십을 통해 크게 기여했다. 외교 관점에서 봤을 때, 투자, 자원, 동원 측면에서 봤을 때 큰 역할을 했고 양국 간의 관계를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계지식포럼은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를 겪은 뒤 창조적 지식국가 대전환을 목표로 2년여 간의 준비를 거쳐 2000년 10월 출범했다. 그동안 세계지식포럼은 지식 공유를 통한 지식 격차 해소, 균형잡힌 글로벌 경제 성장과 번영을 논의하는 자리를 제공해왔다.
‘지식으로 새 천년 새 틀을 짜다’는 주제로 첫 포럼이 열린 후 지금까지 5,518명의 글로벌 연사와 5만9218명의 청중이 참여해 세계지식포럼을 명실상부한 지구촌 최대 지식축제로 만들었다.
조지 W 부시 제43대 미국 대통령, 테리사 메이 제76대 영국 총리, 니콜라 사르코지 제23대 프랑스 대통령, 게르하르트 슈뢰더 제7대 독일 총리 등 국가 정상들, 김용 세계은행 총재 등 국제기구 대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 존 헤네시 알파벳 회장, 조지 소로스 소로스펀드 회장 등 기업인, 래리 서머스, 폴 크루그먼, 마이클 포터, 그레고리 맨큐 등 석학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세계의 미래를 고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