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준법지원센터, 아동학대 피해아동 가정 주거환경 개선 지원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6-25 17:59:2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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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준법지원센터, 아동학대 피해아동 가정 주거환경 개선 지원.(사진제공.의정부준법지원센터)
의정부준법지원센터, 아동학대 피해아동 가정 주거환경 개선 지원.(사진제공.의정부준법지원센터)

(의정부=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법무부 의정부준법지원센터는 5월 28일부터 6월 20일까지, 저장 강박증으로 피해 아동을 불량한 위생 상태에서 장기간 방치하여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피해아동 가정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

의정부시 자금동 주민센터와 협력하여 저장 강박증 가구에 대한 특수청소를 실시하였으며, 생활에 필수적인 가전제품이 없는 가구에 냉장고 및 세탁기를 구매하여 피해 아동이 청결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대상자는 “아이와 함께 사는 집이지만 몸이 불편해 정리나 청소는 엄두도 못냈는데, 이렇게 큰 도움을 받아 감사하다.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기분이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의정부준법지원센터 김기환 소장은“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아동학대의 피해 아동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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