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4인용 식탁’ 에피소드에는 배우 김청이 출연하여, 절친 이미영, 이민우, 이경진을 초대해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김청은 이날 방송에서 그녀의 전원생활과 그 속에서 느끼는 자유를 나누었다. 2018년 강원도에 세컨드하우스를 지어, 일산과 평창을 오가며 전원 생활을 만끽하는 김청은 “땡볕에서 일하는 걸 엄마가 싫어하신다”고 밝히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평창군 홍보대사로서 김장철 재능 기부를 7년째 이어오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그녀의 따뜻한 마음씨를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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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청은 과거 결혼과 이혼의 아픔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강원도의 암자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게 된 이야기를 전했다. “한동안 많이 힘들고 아팠을 때 우연히 암자에 가게 되었다. 거기서 아무 생각 없이 풀을 뽑았는데, 그 순간 아무 잡념도 들지 않았다. 그때부터 풀을 뽑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자연 속에서 자신을 치유해가는 과정을 담담히 이야기했다.
이경진이 “거기 가면 외로울 것 같다”고 하자, 김청은 “다 결혼에 대한 아픔이 있지 않냐”며 공감을 표했다. 이러한 대화들은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주며,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게 했다.
한편, ‘절친 도큐멘터리 - 4인용 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우정의 소중함과 삶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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