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선업튀’ 통해 변우석 처음 만나…촬영 중 친해져”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6-25 07:44: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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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과 변우석의 친분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올림픽 특집으로 수영 선수 박태환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태환은 한국 수영 역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인물로, 그의 아시아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은 상태다. 그는 한국 수영의 유일한 그랜드슬래머로서 큰 명성을 가지고 있다.

방송 중 서장훈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본인의 기록이 깨질 것 같다고 말했다”고 묻자, 박태환은 “올해 세계 선수권에서도 금메달을 따서 파리 올림픽이 기대된다. 메달 딸 확률이 크고 금메달일지 은메달일지 기대가 된다”며 후배들의 활약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김숙이 “파리 올림픽 가냐”고 묻자 박태환은 “해설하러 간다”고 답했다. 김숙은 이어 “올해 대한민국을 뒤흔든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뮤즈가 박태환이다. 극중 수영선수 선재의 명장면을 박태환이 만들었다고?”라고 질문했는데, 이에 박태환은 “제가 만들어낸 건 아니다. 우석이도 그때 처음 봤다”며 배우 변우석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박태환은 촬영을 통해 변우석과 친해졌다고 전하며, 변우석이 수영 제스처나 포인트에 대해 물어보는 등 조언을 주고받는 관계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드라마 촬영이 끝난 후 변우석은 박태환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밥을 사달라고 요청해 함께 식사할 계획이었지만, 변우석이 해외 투어로 바빠서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은 박태환의 친근한 모습과 그가 여러 분야에서 영향을 미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올림픽 해설과 더불어 드라마까지 그의 다양한 활동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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