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측, “악성 루머에 강경 대응 예고…법적 조치 착수”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6-24 13:41: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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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코 측이 무분별한 악성 루머에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지코 소속사인 KOZ엔터테인먼트는 24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 지코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허위사실 유포 등의 악성 게시물과 댓글이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지코와 전혀 관련이 없다는 것이 명확히 드러난 악의적 루머와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따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대상으로 게시글 및 댓글을 채증하여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앞으로도 악성 게시글을 상시적으로 채증하여 정기적으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고(故) 구하라의 금고를 훔쳐간 범인의 몽타주가 공개됐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과거 지코가 ‘황금폰’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금고털이범의 몽타주와 지코를 연결지어 지코가 범인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최근 제기된 아티스트 관련 루머 역시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밝히며, 이에 대해서도 강경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코와 관련한 악성 게시물이나 위법 사례를 발견하신 경우 KOZ 엔터테인먼트 법적 대응 공식 계정으로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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