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재혼 조언, 싱글과 결혼의 균형을 논하다”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6-24 12:30: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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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재혼에 대한 고민을 가진 청취자와 진솔한 의견과 경험을 나누었다.

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개그맨 박명수가 청취자와 소통하며 진솔한 조언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히 재혼을 고민하는 한 청취자의 사연이 주목을 받았다.

청취자는 첫 결혼을 통해 결혼이 자신과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돌아온 싱글 생활에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주변의 재혼 권유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며 박명수에게 조언을 구했다.



박명수는 “사실 저도 싱글로 사는 걸 강추한다”며 청취자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밝혔다. 그는 혼자 사는 생활의 장점을 강조하면서도, 나중에 홀로 남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박명수는 “어떻게든 결혼해서 아이를 하나 낳았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개인적인 의견을 조심스럽게 제시했다. 그는 결혼하지 않고 계속 사는 것도 좋지만, 한 번쯤은 생각을 바꿔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박명수는 자신의 결혼 경험을 토대로, 결혼 생활이 주는 또 다른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고자 했다. 그는 지난 2008년, 8세 연하의 의사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민서 양을 두고 있다. 민서 양은 무용계 엘리트 코스로 불리는 명문 예술 중학교 예원학교를 졸업한 후, 선화예고 한국무용과에 진학해 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방송은 재혼에 대한 고민을 가진 청취자들에게 박명수의 진솔한 의견과 경험을 통해 다양한 시각을 제공한 시간이었다. 그의 조언은 재혼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삶의 방향을 다시 한 번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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