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가 2049 시청률 4.2%, 수도권 가구 시청률 16.6%로 주간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분당 최고 시청률은 19.1%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민이 과거 아이돌 시절로 돌아가기 위해 과감한 성형수술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종국과 이동건과 함께 김종국의 형이 대표 원장으로 있는 성형외과를 찾은 이상민은 턱밑 지방흡입술과 실 리프팅을 통해 두툼해진 턱 선을 교정하기로 했다. 시술 후 예상 사진을 보고 만족한 이상민의 반응과 김종국의 감탄이 이어지며, 이 장면이 분당 최고 시청률 19.1%를 기록했다.
김종국 역시 예상 사진을 통해 아이돌 스타일로 눈을 성형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는 “흉하다. 외계인이냐. 나는 작은 눈이 어울린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이동건은 어린 시절부터 고민해왔던 눈 밑 지방과 다크서클 문제로 성형외과를 찾았고, 지방 재배치와 이식을 제안받아 솔깃해했지만, 실제 시술을 받은 것은 이상민이었다. 붕대를 감고 부은 얼굴로 등장한 이상민의 모습에 스튜디오의 MC들과 모벤져스는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방송 마지막에는 선우용여의 집을 찾은 임원희와 이상민, 김종국이 맞선 쟁탈전을 벌이는 장면이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번 방송은 이상민의 성형 도전과 그에 대한 주변 인물들의 반응, 그리고 예고된 맞선 쟁탈전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했다. 특히, 예상치 못한 순간마다 터지는 웃음과 흥미로운 전개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미운 우리 새끼’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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