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수, “손지창과의 결혼 회의적 발언... ‘다시 태어나면 결혼 안해’ 솔직 고백”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6-24 07:14:01 기사원문
  • -
  • +
  • 인쇄
오연수가 결혼과 자기관리의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오연수가 출연하여 자신의 결혼 생활과 자기관리 습관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연수는 이날 방송에서 손지창과의 결혼에 대해 회의적인 발언을 하며,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았다.

오연수는 결혼 생활에 대한 ‘한줄평’으로 “이번 생은 망했다”고 표현했다. 그녀는 첫사랑과 결혼하여 다른 남자를 만나볼 기회가 없었던 점을 후회한다고 밝혔으며, 결혼을 권장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 발언은 ‘결혼 생활이 불행해서가 아니라 여러 사람을 만나보라는 의미’라며 결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오연수는 연예계에서 ‘자기관리 끝판왕’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365일 선크림을 바르고 히터를 절대 사용하지 않는 등 철저한 피부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특히 남편 손지창이 추워도 히터를 켜지 않는 이유는 자신의 피부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중 오연수는 손지창과의 일상적인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부부애를 드러냈다. 손지창이 배를 가리기 위해 더운 날에도 조끼를 입는 모습이나 먹고 싶은 음식을 위해 줄을 서는 남편에 대한 이야기는 유머러스하게 그려졌다. 오연수는 남편의 식습관에 맞춰주는 모습을 통해 천생연분 부부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오연수의 솔직한 발언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첫사랑과 결혼해 평생 살기’와 ‘결혼 없이 평생 자유로운 연애’ 중 두 아들에게 무엇을 추천할지 묻는 질문에 결혼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답한 부분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미우새’ 출연을 통해 오연수는 자신의 결혼 생활과 자기관리 비법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그녀의 솔직함과 유머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주었고, 방송 후에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