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수, “이번 생에서 결혼은 망해도 챙기는 것... 손지창보다 소중한 내 피부!”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6-24 07:26: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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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오연수의 결혼과 자기관리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오연수는 ‘자기관리 끝판왕’으로 유명하다. 지난 23일 ‘미운 우리 새끼’ 방송에서 그녀는 철저한 피부 관리 습관을 공개했다. 오연수는 365일 선크림을 바르며, 집에서도 자연광이 들어오기 때문에 항상 선크림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히터를 절대 켜지 않는 이유는 자신의 피부를 위해서라는 점을 강조하며, 남편 손지창이 추워도 히터를 켜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중 오연수는 손지창과의 다양한 일상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손지창이 배를 가리기 위해 더운 날에도 조끼를 입는 모습이나, 먹고 싶은 음식을 위해 줄을 서는 남편에 대한 이야기는 유머러스하게 그려졌다. 오연수는 남편의 식습관에 맞춰주는 모습을 통해 천생연분 부부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손지창이 농구를 했던 과거와는 달리, 현재는 운동을 잘 하지 않는 모습에 대해 귀여운 불평을 늘어놓기도 했다.



오연수는 결혼 생활에 대해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았다. 그녀는 결혼 생활을 ‘이번 생은 망했다’고 표현하며, 첫사랑과 결혼해 다른 남자를 만나볼 기회가 없었던 점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또한 두 아들에게 결혼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여러 사람을 만나보라는 조언을 덧붙였다. 이러한 발언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오연수의 솔직한 발언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으며, 방송 후에도 큰 화제를 일으켰다. 그녀의 솔직함과 유머는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결혼 없이 평생 자유로운 연애’와 ‘첫사랑과 결혼해 평생 살기’ 중 무엇을 추천할지에 대한 질문에 결혼을 권장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이번 ‘미우새’ 출연을 통해 오연수는 자신의 결혼 생활과 철저한 자기관리 비법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그녀의 솔직함과 유머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주었고, 방송 후에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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