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와 꼬꼬스타, ‘사랑비’로 환호성 자아낸 완벽한 무대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6-23 08:00: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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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와 꼬꼬스타가 완벽한 ‘사랑비’ 무대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우리들의 축제’ 편으로 꾸며져 다채로운 무대와 감동적인 순간들로 가득 찼다. 이 날 가장 눈길을 끈 무대는 보컬의 신 김태우와 그의 오랜 친구인 꼬꼬스타의 ‘사랑비’ 공연이었다.

김태우와 함께 무대에 오른 꼬꼬스타 기채옥은 처음으로 많은 관객 앞에서 공연을 펼친다는 떨림을 숨기지 않았다. 유재석이 무대 소감을 묻자 기채옥은 “엄청나게 떨린다”고 답하며, 아들이 준 청심환을 깜빡 잊고 못 먹었다는 에피소드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태우와의 무대를 어렸을 때 이루지 못한 꿈을 이룬 것 같다며 감동을 전했다.



김태우는 리허설 때 꼬꼬스타가 ‘사랑비’를 하루에 100번 정도 연습했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이어 “사랑비 파이팅”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과 무대는 관객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 외에도 주우재와 박진주는 지코와 제니의 ‘스팟’ 무대를 펼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주우재는 공연 중 음 이탈로 웃음을 주기도 했지만,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해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 후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유재석과 하하에게 웃음을 주는 반응을 보이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명창 김태우는 god의 ‘촛불 하나’ 무대를 선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하하는 “나 은혜받았어!”라며 감격했고, 유재석 역시 하하의 갑작스러운 ‘할렐루야’ 발언을 언급하며 폭소를 터뜨렸다.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며, 이번 편은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감동적인 순간들로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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