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선수와 서포터즈가 한 팀' eK리그 서포터즈컵 2024, 8강 돌입...이재익-김건웅 등 참가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4-06-10 14:4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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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K리그 현역 선수와 서포터즈가 한 팀이 돼 경기를 치르는 'eK리그 서포터즈컵 2024' 8강 토너먼트가 펼쳐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eK리그 서포터즈컵 2024 8강 토너먼트가 오는 12일 열린다"고 밝혔다.



'eK리그'는 넥슨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의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e스포츠 대회로, 지난 2020년 출범 후 매년 대회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eK리그 서포터즈컵'은 구단별 서포터즈 2명과 K리그 현역 선수 1명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하는 대회로, 강원과 대전, 수원FC, 수원삼성, 울산, 전북, 제주, 포항 등 총 8개 구단이 출전한다.



K리그 현역 선수로는 홍성무(강원)와 윤도영(대전), 이경민(수원FC), 황명현(수원삼성), 문현호(울산), 이재익(전북), 김건웅(제주), 윤민호(포항)가 팀을 대표해 나서고 각 팀 서포터즈는 별도의 구단 대표 선발전을 거쳐 선수 구성을 마쳤다.









토너먼트는 각 구단 클럽하우스 또는 홈 경기장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모든 경기는 별도 스튜디오에서 이원 중계된다. 경기 중계는 12일 오후 4시부터 K리그 공식 유튜브 및 아프리카TV FC온라인 공식 방송국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중계진은 올 시즌 K리그 캐스터 소준일, 해설위원 이운재와 eK리그 챔피언십 해설을 맡고 있는 황덕연 해설위원으로 구성됐다.



한편 8강 대진은 수원삼성-울산, 수원FC-제주, 강원-포항, 대전-전북 순서로 맞붙게 된다.



모든 경기의 선발 라인업은 현재 구단 소속 선수 9명과 ‘TKL(Team K LEAGUE 클래스)’ 선수 중 구단 출신 레전드 2명을 더해 총 11명으로 구성해야 한다. 경기 진행은 3대3 방식으로, 경기당 3판 2승제로 승리 팀을 결정한다.



이후 4강 진출에 성공한 팀은 7월 중 서울 지역 내 오프라인 스튜디오에서 현장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대회 총상금은 800만원으로, 우승팀 400만원(상금 300만원, 넥슨캐시 100만원), 준우승팀 250만원(상금 200만원, 넥슨캐시 50만원), 3등팀에는 150만원(상금 100만원, 넥슨캐시 50만원)이 주어진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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