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논란 잠재우나...푸바오 12일 대중에 공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6-10 09:02:5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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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원 사육사와 푸바오 / SBS 제공
강철원 사육사와 푸바오 / SBS 제공

중국으로 반환된 푸바오가 이번주 대중에게 공개된다.

9일 중국 당국은 판다 공식 SNS를 통해 "푸바오가 2개월여의 격리와 적응을 거쳐 오는 12일 쓰촨성 청두의 판다센터에서 정식으로 대중과 만난다"고 밝혔다.

이어 “푸바오의 대면식 안전 보장을 위해 워룽 선수핑기지는 11일 정오부터 오후 5시, 12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폐쇄하고,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방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중국 소셜미디어에는 푸바오로 추정되는 판다를 누군가 맨손으로 만지거나 먹이를 주는 장면이 퍼졌다.

이에 푸바오가 열악한 대우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푸바오의 적응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며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관계자가 아닌 사람이 푸바오를 만지거나 먹이를 주고 촬영한 정황은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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