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박상철)는 지난 30일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연구 분야에 대한 협력의 증진을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입법 관련 주요 현안 및 정책에 대한 공동연구 및 학술행사 개최 ▲출판물 등 자료 교환 ▲교육·연구 분야에서의 상호 교류·협력 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간다. 또한 협약은 2024년 5월30일부터 2년간 유효하며, 필요시 다시 협의하에 연장할 예정이다.

이날 박상철 처장은 “대한민국 국회의 싱크탱크인 국회입법조사처와 역사와 전통을 지닌 숭실대학교가 긴밀히 협력해 서로 한층 더 발전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고, 장범식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본교와 국회입법조사처가 연구와 교육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