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셀 주가 강세 '안발셀 최종 임상시험보고서 수령'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30 15:54:02 기사원문
  • -
  • +
  • 인쇄
큐로셀 
큐로셀

큐로셀 주가가 강세다.

30일 오후 3시49분 기준 큐로셀은 전 거래일 대비 4.63%(1550원)오른 3만5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큐로셀은 국내 최초로 재발성·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LBCL) 환자를 위한 차세대 CAR-T 치료제 '안발셀( CRC01)'의 임상 2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수령한 CSR에는 지난 3월 공시된 톱라인 유효성 결과에 추가로 안전성 결과가 수록됐다. CSR의 주요 내용인 안발셀 임상2상 최종 유효성은 지난 3월 공시한 톱라인 결과와 동일했다.

회사 측은 임상 2상시험 유효성 분석 대상자 73명 중 안발셀 투여 후 암세포가 모두 사라진 완전관해에 도달한 비율(CRR)은 67.1%였다. 임상시험 성공여부를 판단하는 일차 평가변수인 객관적반응률(ORR)은 75.3%였고, 최종 결과는 임상시험 설계 당시 가정했던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안발셀의 최종 안전성 데이터도 최초로 확인됐다. CSR에 수록된 안발셀의 임상 2상에서 관찰된 3등급 이상의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CRS)은 8.9%, 3등급 이상의 신경독성(이하 'NE')는 3.8%였다. 반면 국내에서 유일하게 판매되는 킴리아의 3등급 이상 CRS와 NE 발생률은 각각 23%와 11%로 알려져 있다.

김건수 큐로셀 대표는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된 안발셀의 경쟁력을 의료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만큼 내년 허가 목표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