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171명 분골쇄신 국민 뜻 받들어"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30 14:47:3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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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오후 국회 본청 로텐더홀 앞 계단에서 열린 22대 국회 첫 의원총화에서 몽골 기병 같은 자세로 민생입법과 개혁입법 속도전에 나서겠다고 밝히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오후 국회 본청 로텐더홀 앞 계단에서 열린 22대 국회 첫 의원총화에서 몽골 기병 같은 자세로 민생입법과 개혁입법 속도전에 나서겠다고 밝히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대 국회 첫 의원총회에서 "민주당 171명 의원 모두가 분골쇄신의 각오로 국민의 뜻을 받들고 국회 입법권을 포함한 국정감시 권능을 국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30일 오후 국회 본청 로텐더홀 계단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야당에게 국회 운영의 막중한 책임을 부여해 주신 총선 민심이 원구성에서부터 제대로 반영될 수 있게 하겠다"며 강경한 모습을 보였다.

또 "지난 국회에서 충분한 국민적 공감대를 이뤘음에도 처리되지 못하거나 아니면 정부여당에 의해서 거부된 법안들도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를 위해 개원 즉시 몽골 기병 같은 자세로 민생입법과 개혁입법 속도전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정치의 본령인 민생을 지키는 일에도 민주당이 앞장서겠다면서 이를 위해 민생회복지원금을 시작으로 민생위기 극복에 필요한 입법조치를 최대한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나라의 주인인 국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국민을 위한 정책과 국가의 미래를 위한 건설적 경쟁을 꿋꿋하게 당당하게 흔들림 없이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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