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오픈AI, 새 안전·보안위원회 구성...AI 모델 훈련 돌입

[ 한국미디어뉴스통신 ] / 기사승인 : 2024-05-29 18:17:2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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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2일 영국 블레츨리 파크에서 열린 '제1회 인공지능(AI) 안전성 정상회의' 홍보물 앞을 지나는 한 참가자. (사진=신화통신 제공)


[한국미디어뉴스통신=신화통신] 미국 인공지능(AI) 업체 오픈AI(OpenAI)가 '새로운 안전·보안위원회'를 구성해 챗GPT 음성 챗봇을 지원하는 GPT-4o 시스템을 대체할 새로운 AI 모델 훈련을 시작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오픈AI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해당 안전·보안위원회가 앞으로 오픈AI 프로젝트와 운영의 '핵심 안전 및 보안 정책'에 대해 이사회에 조언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전·보안위원회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브렛 테일러 이사회 의장을 비롯한 다수 기술∙정책 전문가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안전·보안위원회 구성은 오픈AI의 AI 보안 문제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나왔다. 전직 오픈AI 직원은 회사가 주목받는 제품을 내세우기 위해 보안을 등한시했다고 비난했다.

오픈AI는 성명을 통해 차세대 '프런티어 모델' 훈련을 이미 시작했다면서 해당 모델이 AI 기술력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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