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남매' 출연진직업·나이는? 편한 연애vs설레는 연애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10 19:58:5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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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남매 (사진=JTBC, 웨이브)
연애남매 (사진=JTBC, 웨이브)

싱가포르에서 감지된 로맨스 텐션의 변화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10일 방송되는 JTBC X 웨이브(Wavve) 예능 '연애남매'에서는 새 마음, 새 뜻으로 출발한 싱가포르 데이트의 시작과 함께 서울에서보다 밀도 높게 시간을 공유하게 된 남매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입주자들은 서래마을 하우스에서의 생활을 마무리하고 싱가포르로 여행을 떠났다. 출발부터 도착까지 지목한 상대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색다른 두근거림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남은 이들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함께 여행길에 오르며 새롭게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 상황.

이번 방송에는 싱가포르 여행 첫날, 계속해서 데이트를 즐기는 청춘 남매들의 설렘 가득한 순간들이 이어진다. 낯선 공간 속에서 오랜 시간 동안 더 가까이 서로를 들여다볼 수 있게 되면서 관계의 한 켠에 싹트는 새로운 감정들도 감지된다고.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데이트 속 동상이몽까지 포착된다고 해 어떠한 변화의 바람이 불어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연애남매 (사진=JTBC, 웨이브)
연애남매 (사진=JTBC, 웨이브)

특히 한 출연자는 데이트 중 상대에게 '편한 연애'와 '설레는 연애'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각자의 연애 스타일과 가치관에 따라 극명하게 달라질 수 있는 질문인 만큼 연애 만렙인 MC들 사이에서도 확실한 의견 차이가 드러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코드 쿤스트는 "약간 편안한 게 설레지 않나?"라며 연인과의 관계를 '일요일 오후 2시'에 비유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드러낸다. 반면 한혜진은 "편안함이 찾아오는 순간 끝난다고"라는 말로 상반되는 취향을 드러내며 토론 열기에 불을 지펴 다른 MC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다.

이에 코드 쿤스트는 "근데 편안한 순간은 언젠가 찾아오잖아"라고 반문하고 한혜진은 "끝날 때죠 그게"라며 단언한다. 한 치의 양보 없는 대립으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과몰입을 극대화시키는 것은 물론 갈수록 깊어지는 남매들의 '썸'에 쫄깃함까지 더한다.

'연애남매' 11회는 10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한편 '연애남매' 출연진 직업과 나이도 공개됐다. 용우는 1990년생으로 고려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 직업은 파일럿이다. 재형은 1994년생으로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 직업은 회계사다. 정섭은 1996년생으로 고려대 컴퓨터학과를 졸업, 서울대 바이오인포매틱스 연구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철현은 1991년생으로 광고 모델이다. 윤재는 1994년생으로 요식업에 종사하고 있다.

세승은 1996년생으로 중앙대 경영학과와 연세대 석사를 졸업, 외국계 경영 전략 컨설턴트로 이직을 준비 중이다. 윤하는 1989년생으로 서울예고, 한예종, 예일대를 졸업한 첼리스트다. 주연은 1999년생으로 앵브록스 상품팀에 재직, 초아는 1989년생으로 쥬비스 다이어트 컨설턴트다. 지원은 1995년생으로 WAVY 엔터테인먼트 A&R팀 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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