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모녀 어디서 나왔나 했더니...“엄마가 사진찍고, 제니가 선글라스 선물”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5-10 07:42: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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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새로운 JTBC 예능 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를 통해 생애 처음으로 엄마와 둘이서만 떠나는 여행을 선보인다.

오는 5월 26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톱스타 이효리가 엄마와 함께 국내 명소들을 여행하며 진솔한 대화와 훈훈한 일상을 공유하는 로드무비 형식의 리얼리티 쇼다.

평소 여행을 꿈꿔왔으나 다양한 사정으로 인해 실현하지 못했던 모녀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바쁜 일상과 데뷔 후 자신의 짧지 않은 스케줄, 그리고 최근에는 아픈 아버지를 돌보느라 여행을 떠날 수 없었던 이효리에게 이 여행은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감주의 F형 인간인 이효리와 현실주의 T형 인간인 엄마 사이의 유쾌하고도 깊이 있는 대화는 프로그램의 또 다른 볼거리로, 두 사람의 다른 성격이 어우러져 생기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예고되고 있다.

이효리의 엄마는 자신의 딸 못지않은 입담과 센스를 발휘하며 여행 내내 흥미진진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효리는 과거 ‘효리네 민박’이나 ‘캠핑클럽’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의 소소한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프로그램의 연출은 마건영 PD와 박성환 PD가 맡아, 이효리와의 원활한 호흡을 바탕으로 또 다른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며, 이효리와 엄마는 각 지역의 문화와 맛을 체험하면서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두 사람은 평소 엄마가 가보고 싶다고 했던 국내 여행지 두 곳에서 촬영을 마치며, 그간 못다 한 대화를 나누고, 함께 추억을 쌓는다.



한편, 이효리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27일, 이효리는 “Photo by Mom”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 사진들은 이효리의 어머니가 찍은 것으로, 그녀는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당시 사진을 ‘엄마’라고 호칭하며 게재한 것은 방송 촬영분의 일부를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효리는 멋스러운 블랙 컬러의 슬리브리스 탑을 착용해 매력을 발산했다.

다음날인 28일에는 이효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om & me. 커플 선글라스,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그녀는 블랙핑크의 제니를 태그하여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효리는 트렌디한 검은색 재킷을 입고, 어머니는 연보라색 패딩 조끼를 매치해 각각 힙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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