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진, 나이 10살 차이 김다솜, 남편 극단적 절약 습관에 경악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06 22:52:4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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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진 김다솜 부부(사진=SBS '동상이몽2')
황영진 김다솜 부부(사진=SBS '동상이몽2')

개그맨 황영진의 아내, 김다솜 씨가 남편의 극단적인 절약 습관을 공개하며 화제가 되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최근 방송에서는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한 황영진♥김다솜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황영진 씨를 "연 이자만 수천만원을 받는 현금 부자"라고 소개했다. 황영진 씨 본인도 "서울에 상경할 때 단돈 10만원만 가지고 왔으나, 20년 넘게 절약하여 은행 이자로 수천만원을 벌고 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황영진 씨의 절약 정신은 또 다른 이야기의 서막에 불과했다. 그의 아내 김다솜 씨는 "첫 데이트를 공짜인 서대문형무소로 데리고 갔다"며 남편의 짠돌이 면모를 폭로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도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아 어려서부터 절약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었다"고 덧붙였다.

황영진 김다솜 부부(사진=SBS '동상이몽2')
황영진 김다솜 부부(사진=SBS '동상이몽2')

더욱이 김다솜 씨는 "개그맨 아내들끼리 모였을 때 남편 이야기를 하다 보면, 남편 황영진이 '살기 싫은 남편 1위'로 꼽힌다"며 "너무 궁상맞아서, 차라리 술을 마시는 게 낫다는 말까지 들었다"고 말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또한, "물건을 주워오는 것은 다반사고, 분리수거장을 뒤지는 일도 있다"며 황영진 씨의 극단적인 절약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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