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단2' 손태진 vs '불트' 에녹, 역대급 대결 승자는?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06 16:06:3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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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과 에녹 / mbn 제공
손태진과 에녹 / mbn 제공

‘불타는 장미단’ 시즌2 손태진과 에녹이 대한민국 트로트계의 영원한 라이벌 남진과 나훈아 못지않은 살벌한 역대급 대결로 안방극장을 점령한다.

6일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2’) 56회에서는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 등 TOP7과 ‘불타는 트롯맨’ 멤버들이 팀을 나눠 극강의 대결을 펼치는, 대한민국 트로트계 영원한 라이벌 ‘남진과 나훈아 특집’으로 꾸며진다.

먼저 ‘오빠 부대’를 창시한 대한민국 최초의 가수 남진과 나훈아의 계보를 잇는, 현재 대한민국 최고의 여심 저격수들이 등장한다는 MC 박나래와 양세형의 말에 현장의 열기가 뜨겁게 끓어오른 상황. 이어 남진 팀의 손태진과 나훈아 팀의 에녹이 노래 대결을 위해 무대에 오르고, 두 사람은 각각 자신들의 레전드에 대한 애정을 쏟아내며 ‘남진 부심’과 ‘나훈아 부심’을 터트린다.

더욱이 에녹이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에서 부른 나훈아의 ‘사랑’이 자신이 아기였을 적 어머니가 자장가로 불러준 곡이라며 남다른 의미를 전하자, 손태진은 남진의 노래로 ‘불타는 트롯맨’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며 우승까지 거머쥐었다고 반격해 팽팽한 기싸움을 일으킨다.

무엇보다 손태진과 에녹이 공교롭게도 비슷하지만 다른 느낌의 여심 저격 선곡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손태진은 남진의 ‘모르리’를 특유의 섹시하고 애절한 느낌이 가슴을 울리는, 한편의 이야기가 녹아있는 것 같은 무대로 완성한다.

이에 맞서 에녹은 “이곡에 있는 인물이 너무나 사랑스러웠고 한편의 드라마나 뮤지컬을 보는 느낌이었다”라면서 나훈아의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로 무대를 순식간에 공연장으로 만드는 마법을 이뤄낸다. 두 사람은 다양한 소품과 연기까지 더한 퍼포먼스로 그야말로 ‘퍼펙트 올인 무대’를 이끌어 모두로부터 박수와 열광을 이끌어낸다. 과연 ‘영원한 라이벌 남진과 나훈아 특집’을 제대로 관통해버린 손태진과 에녹의 역대급 세기의 매치 승자는 과연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6일 방송에서는 지금까지 ‘장미단2’에서는 볼 수 없던 ‘슈퍼 울트라 초특급 판타스틱한’ 세기의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어서 눈길을 사로잡는다. 대한민국 트로트 가왕이자 전설인 나훈아, 열정이 식을 줄 모르는 영원한 오빠 남진, 대한민국 100년 가요사를 대표하는 두 양대 산맥인 ‘남진 VS 나훈아 특집’이 진행되는 것.

‘남진 VS 나훈아 특집’에서는 TOP7과 ‘트로트 야생마’ 신승태를 비롯해 ‘불타는 트롯맨’에서 발군의 기량을 발휘했던 조주한, 무룡 등 ‘히든카드’들이 총출동해 역사적인 대결을 벌인다. 과연 남진 팀과 나훈아 팀 중 최후의 승리를 가져갈 팀은 어디일지 기대감이 모인다.

제작진은 “‘장미단2’ 56회에서는 TOP7이 가장 섭외하고 싶은 게스트 1위로 뽑은 남진과 나훈아, 살아있는 레전드들의 특집이 긴장감을 안겨줄 것”이라며 “레전드들의 노래로 환상적인 무대를 완성할 TOP7과 트로트 가수들의 활약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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