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최병길 이혼 후련" 서유리 직접 밝힌 소감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4-28 13:24:4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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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사진=MBN '동치미' 방송화면)
서유리(사진=MBN '동치미' 방송화면)

방송인 서유리가 최근 발표한 이혼 후 처음으로 전남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서유리는 이혼 후의 속마음을 공개하며, "동치미는 제가 조금 더 나이를 먹고 가슴속 한이 많이 찼을 때 분풀이하러 나오기로 다짐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동치미' 작가님께서 진정성 있게 위로해 주셨고, 이제는 '자유'라는 느낌이 든다"고 덧붙였다.

결혼 5년 만에 이혼을 결심한 서유리는 "크나큰 결심이 필요했고, 이제는 후련한 상태"라며, 이혼 소식을 팬들에게 가장 먼저 개인 방송을 통해 알렸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후 소개팅과 결혼정보회사 가입에 대한 기사가 나가면서 오해를 받았다고 밝혔다. 서유리는 "전남편에게도 예의가 아니고, 기사를 보는 분들도 '쟤는 진짜 생각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어서 그게 오해라고 말하고 싶다"고 심경을 표현했다.

또한 서유리는 결혼 생활 중 서운했던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녀는 "남자들이 연애할 때는 본인의 200~300%를 하는데, 결혼하고 나면 본인의 100%도 아니고 50%까지 내려간다"며, 이로 인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특히 "결혼하면서 몸무게 변화가 없었는데, 전남편은 같은 밥을 먹어도 해가 갈수록 배가 나왔다"며, 이를 '행복한 변화'로 포장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서유리의 이혼 후 솔직한 심경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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