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 380조 원이 투입된 저출생 대책에도 불구하고 합계출산율은 0.65명으로 더욱 기울어가고 있다.

이제 정말로 위기 탈출의 마지막 기회가 다가오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제안이 나왔다.

바로 제21대 국회의 리더, 김진표 의장이 제시한 '개헌'을 통한 접근이다.

김진표 의장은 인구 대책을 헌법에 명시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국가 아젠다로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서는 국민적 합의를 거치고, 대한민국의 모든 과제 중 가장 중요하고 본질적인 문제로 공식화하여,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러한 제안에 대해, MBC는 27일 방송을 통해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자 합니다. 연령별, 성별, 분야별로 대표되는 셀럽 패널들과 함께, 국민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인구위기의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는 강연이 펼쳐진다.

또한,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법과 제도의 정비 방안, 세계 각국의 성공적인 법제화 사례를 통해 우리가 배울 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국내 최정예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시청자들도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이번 방송은 대한민국이 직면한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 '개헌'을 통한 저출생 위기 해결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MBC '다시, 아이들의 대한민국'을 통해 확인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