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차량 감속 운행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4-27 04:5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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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송서현 기자 = 기상청은 "오늘 아침까지 사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오늘(27일) 아침(09시)까지 인천.경기서해안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인천대교, 영종대교, 서해대교 등)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기 바란다.

그리고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4~12도, 최고기온 18~23도)보다 높겠고, 특히 오늘(27일) 낮 기온이 어제(26일, 22~28도)보다 더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한편, 내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27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1도, 수원 25도 등 21~28도가 되겠다.

또, 내일(28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시 13도, 인천시 12도, 수원시 11도 등 9~1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시 29도, 인천시 24도, 수원시 28도 등 24~30도가 되겠다.

아울러 서해중부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라며,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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