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은천동작은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4-19 08:36:2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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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독서프로그램 활동사진 [사진제공=관악문화재단]
2023년 독서프로그램 활동사진 [사진제공=관악문화재단]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 은천동작은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 주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책과 문화를 나누는 유익한 경험을 제공한다. 느린 학습자와 독서를 통해 동행하며 정서적 성장과 사회적 소통을 도울 예정이다.

은천동작은도서관은 2022년부터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 ’한빛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악구장애인행복센터‘에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2024년에는 ’너의 그림책을 들려줘‘를 주제로 서울시발달장애인복지관(시립)과 함께할 예정이다.

2023년 독서프로그램 활동사진 [사진제공=관악문화재단]
2023년 독서프로그램 활동사진 [사진제공=관악문화재단]

서울시발달장애인복지관(시립)은 1968년부터 발달장애인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 온 기관으로, 프로그램은 5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과 이용 교육, ▲나를 표현하는 그림책을 읽고 나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들기, ▲내 그림책 낭독하기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관악문화재단은 은천동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관악구 민선8기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확대’ 실천 과제에 발맞추어 지식정보취약계층의 보편적 독서권과 느린학습자 대상 프로그램 확장에 전력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사서보조사업’, ‘서울대학교 학생사회공헌단과 연계한 지역 발달 청소년의 자체 제작 동화책 기증 및 북큐레이션’ 등 다각적 활동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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