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오늘밤 비 시작→내일까지 80mm 이상 폭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4-02 01:00:5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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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광주시와 전라남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예상 강수량(2~3일)은 80mm 이상"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오늘(2일)까지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3~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15~18도)보다 높겠다. 특히, 내일까지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기상청은 또 "광주시와 전라남도 오늘(2일) 아침최저기온은 6~12도, 낮최고기온은 18~23도가 되겠다"며 "내일(3일) 아침최저기온은 13~14도, 낮최고기온은 15~18도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내일(3일) 광주시와 전라남도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내일(3일) 새벽부터 전남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2일) 밤부터 서해남부바깥먼바다와 서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 내일(3일) 새벽부터 서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에 바람이 35~60km/h(10~16m/s)로 차차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또한, 오늘(2일)과 내일(3일)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상을 중심으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오늘과 내일 서해상과 남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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