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4월초부터 말까지 1개월전망 날씨를 발표했다.

4월 한달간 기온 전망은 1주, 3주는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다. 2주는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60%이고, 4주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다.

강수량 전망은 1주, 4주는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이고 2주, 3주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다.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이번 봄비는 수요일 전국으로 확대돼 5~80mm내리겠고, 부산과 울산, 광주는 80mm이상, 제주도는 많은곳 100~120mm 내리겠다.

부산은 화요일까지 낮 기온이 19~23도 분포로 오르겠고,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크겠다.

대구날씨도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수원 6도 등 2~8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19도, 수원 22도 등 19~23도가 되겠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수원 12도 등 6~13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18도 등 17~21도가 되겠다.

[4일(목) ~ 5일(금)]

-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겠으나,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오전에 비가 오겠고, 전남권에는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 아침 기온은 3~11도, 낮 기온은 12~20도가 되겠다.

[주말전망 6일(토) ~ 7일(일)]

-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겠다.
- 아침 기온은 5~11도, 낮 기온은 15~22도가 되겠다.

[8일(월) ~ 11일(목)]

-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많겠다.
- 아침 기온은 5~12도, 낮 기온은 16~21도가 되겠다.

[4월 8일~14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다.
(주평균기온) 평년(10.2~12.0℃)보다 높을 확률이 50%다.
(주강수량) 평년(6.5~19.3㎜)과 비슷할 확률이 50%다.

[4월 15일~21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다.
(주평균기온) 평년(12.2~13.6℃)보다 높을 확률이 60%다.
(주강수량) 평년(9.3~28.0㎜)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다.

[4월 22일~28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다.
(주평균기온) 평년(12.8~14.4℃)보다 높을 확률이 50%다.
(주강수량) 평년(2.8~28.9㎜)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다.

[4월 29일~5월 5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일시적으로 찬 공기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다.
(주평균기온) 평년(15.1~16.5℃)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다.
(주강수량) 평년(9.2~23.3㎜)과 비슷할 확률이 50%다.

한편, 기상청은 지난 3월31일 서울시 여의도 서로(윤중로) 국회 북문 건너 벚꽃 군락지내 영등포구청 수목관리번호 118~120번 벚나무에서 꽃망울 터져 서울지역에도 개화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번주말날씨는 맑음으로 예상돼 전국 주요 벚꽃명소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이 발표한 벚꽃 개화한 벚꽃명소는 부산 남천동, 진해 여좌천, 하동 쌍계사, 영암100리, 전주-군산간 번영로, 경주보문관광단지, 청주 무심천변, 수원 경기도청, 여의도 윤중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