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은 도봉구 내 정신적 어려움을 가진 주민을 돕는 정신건강서비스 확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21년도부터 현재까지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 170명에게 정신건강평가 및 개별 상담, 마음돌봄 프로그램 등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며 정신건강증진과 사회적 관계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2024년도부터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주민과 협력하여 정신적 어려움으로 고생하는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돕는 “마음이음人” 정신건강 써포터즈를 모집했다. “마음이음人” 정신건강 써포터즈는 총 13명의 구내 주민 및 대학생으로 이루어져 있다. 써포터즈는 정신건강역량강화교육으로 활동 역량을 키워 정신건강사업을 알리고 ▲정신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 ▲당사자 마음돌봄프로그램 지원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2024년 3월 28일 발대식을 개최하여 써포터즈의 첫 출발을 알렸다.
정신건강 써포터즈에 참여한 대학생은 “최근 지역 내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많이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신건강 써포터즈 활동으로 이웃에게 힘을 보태고 싶어요”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