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김태리→황정음까지 ‘숏컷’으로 전하는 변신과 자신감…단발 ★들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3-28 21:00: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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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머리를 짧게 자르거나 변화를 줄 경우 환경이나 상황은 다양하며, 각 개인의 성향, 문화적 배경, 현재 생활 상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의미로 머리 스타일을 바꾸기도 한다. 예를 들어 새로운 직장, 이별 후의 변화, 또는 중요한 삶의 전환점에서 새로운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머리 스타일을 바꾸는 경우가 있다.

또한, 개인의 성격이나 가치관을 더 잘 표현하기 위해, 혹은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창출하고자 할 때 머리 스타일을 변화시키는 경우도 있다. 짧은 머리는 강렬하고, 독립적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어, 이러한 이미지를 추구하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을 수 있다.



배우 황정음이 지난 27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제작진과 함께 이날 행사장에 등장해 단발머리 스타일로 무대 위에 섰다.

황정음이 짧은 브라운 색상의 볼륨감 있는 밥 헤어스타일을 하고 밝은 모습으로 인사했다. 그는 앞머리는 이마를 덮고 있으면서 둥근 형태로 잘랐고, 헤어의 끝 부분은 살짝 C컬로 처리하여 부드러운 인상을 주고 있다. 더불어 큰 골드 후프 귀걸이는 멋스러운 포인트를 더하며, 전체적으로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어 황정음은 클래식한 블랙 컬러의 재킷 앙상블로 품격 있는 패션을 선보였다. 또 그는 블랙 컬러의 오버사이즈 블레이저를 착용해 트렌드를 반영한 스타일리시한 패션 센스를 뽐냈다.

특히 황정음은 간결한 라인의 롱 드레스로 심플하고 정제된 매력이 돋보이는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인터뷰에서 황정음은 “저희가 2년 정도 준비하고 촬영하는 기간 동안 온 열정을 쏟아던 ‘7인의 부활’이었는데, 방송에 앞서 개인적인 일로 배우분들 드라마 스태프와 감독님께 피해가 가지 않을까 싶어 죄송한 마음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은 일이고 개인적인 일은 개인적인 일이다. 배우들은 접어두고 본연의 업에 집중을 해야 하이기 때문에 전혀 저는 같이 생각하지 않았다. 열심히 제 본업을 집중해서 끝 마쳤다”고 강조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출연배우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이정신, 오준혁 감독 등이 참석했다.

‘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력한 공조를 그린 작품이다.



이보다 앞서 배우 김성령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운현궁에서 진행된 디자이너 지춘희가 전개하는’ 미스지콜렉션이 2024 F/W 컬렉션’ 포토행사에 참석했다.

김성령의 헤어스타일은 클래식한 숏컷으로, 뒷모습이 간결하면서도 윤곽선이 깔끔하게 잘려 있다. 앞머리는 자연스럽게 이마에 걸쳐져 있으며, 전체적으로 볼륨을 살짝 준 듯 가벼운 느낌을 준다. 또한 이 스타일은 세련되면서도 단정한 인상을 준다. 머리에 윤기가 있는 그녀만의 포인트를 가미 했으며, 헤어스타일이 그녀의 자신감과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김성령은 화이트 셔츠에 큼직한 버튼이 고급스러운 블랙 카디건과 와이드 슬랙스를 매치해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디테일로 블랙&화이트의 시크한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움직임을 통해 다양한 실루엣을 만들어내는 롱 & 린 실루엣의 원피스들과 여유로운 핏의 오버사이즈 코트는 편안한 멋과 세련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아이템으로 미스지콜렉션의 아이덴티티를 상징적으로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배우 김태리가 최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외계+인’ 2부 VIP 시사회 포토월 행사에 참석했다.



그가 선택한 헤어스타일은 짧고 통통 튀는 느낌의 볼륨감 있는 단발이다. 머리카락은 귀 위로 자르고 앞머리는 이마에 가볍게 닿을 정도로 유지되어 있으며, 머리카락 끝은 살짝 C컬을 넣어 부드러움과 여성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밝고 활기찬 이미지를 연출하며, 얼굴의 윤곽을 또렷하게 드러내어 발랄하고 친근한 인상을 준다.

김태리는 금장 단추가 장식된 블레이저 재킷을 착용해 고급스러운 패션을 선보였다. 또, 그는 롱 플리츠스커트를 착용해 청순한 미모를 뽐냈다. 특히 김태리는 숏컷이 잘 어울리는 외모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배우들의 성격이나 가치관을 더 잘 표현하기 위해, 혹은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창출하고자 할 때 머리 스타일을 변화시키는 경우도 있다. 가정사에 관한 심경을 담는경우도 종종 있으며, 새로운 작품에 대한 연기변신을 꾀하는 경우가 그렇다. 짧은 머리는 강렬하고, 독립적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어, 이러한 이미지를 추구하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을 수 있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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