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작' 신세경 여장·조정석 王 찬탈 비밀 남았다...후속작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3-02 18:49:1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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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작 매혹된 자들 /tvN 제공
세작 매혹된 자들 /tvN 제공

조정석과 신세경의 밀착한 모습이 공개됐다.

tvN ‘세작, 매혹된 자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 상상력에 기반을 둔 픽션 사극으로, 신분을 감추고 비밀이나 상황을 몰래 알아내어 정보를 제공하는 첩자 ‘세작(細作)’을 소재로 한다.

지난 방송에서 이인(조정석 분)은 강몽우(=강희수, 신세경 분)에게 선왕 이선(최대훈 분)의 명을 어기고 용상을 찬탈했다는 사실을 털어놓고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이인의 진심을 느낀 강몽우는 “제가 전하와 함께 할 것입니다. 함께 견디고 힘이 되어 드릴 겁니다”라고 위로하며 사랑과 믿음을 더욱 견고하게 다졌다. 특히 이인은 3년 전 세작 사건의 뿌리를 뽑기 위해 박종환(이규회 분)을 패초한 뒤 죄를 고하라고 최후통첩을 날려 시청자의 심박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세작’ 측은 15회 방송에 앞서 한밤중 영취정에서 이뤄진 이인과 강몽우의 심장 저릿한 포옹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 속 이인은 지그시 눈을 감은 채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다독이듯 강몽우의 가슴에 몸을 기대어 쉬고 있다. 강몽우도 이런 이인을 달래듯 그의 등을 조심스럽게 어루만지며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다른 스틸에서 이인은 고민에 빠진 애처로운 눈빛으로 한 곳을 응시하고 있다. 앞서 이인은 강몽우에게 용상 찬탈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린 바 있어 이번 영취정 스킨십이 두 사람의 사랑을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줄지 향후 전개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인이 강몽우의 미세하게 떨리는 손끝을 맞잡고 있어 보는 이의 심쿵을 유발한다. 과연 이몽커플의 로맨스에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긴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해당 드라마는 3일 종영되며 후속작은 김수현, 김지원 주연의 '눈물의 여왕'이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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