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효범 “박진영 프로듀싱에 욕 나올 뻔…처음엔 힘들었지만”(컬투쇼)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2-27 15:41: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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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효범이 박진영이 프로듀싱을 하던 당시를 회상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뮤지가 스페셜 DJ로 나선 가운데, KBS 2TV ‘골든걸스’ 가수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 DJ와 스페셜 DJ 뮤지는 “골든걸스 노래 전부 박진영 씨가 하셨는데, 노래 녹음하실 때는 어떠셨냐”고 물었다.

이 말에 박미경은 “박진영이 세계 1위로 까탈스럽다”고 했고, 신효범도 “욕이 나올 뻔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가 봤을 때 트집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굴려보고 저렇게 굴려본다. 정확하게 이 사람에게 나오는 표현을 찾는거다. 그런 도중에 저희는 스팀이 올라온다. 근데 시키는 건 기분 나쁘지 않았다. 박진영이라는 사람이 요구하는 게 우리에게 있으니까 이리 굴렸다 저리 굴렸다 뒤집었다, 깠다가 하니까 처음에는 그게 너무 힘들었는데 아 이 사람이 왜 그런지 이해를 하고 나서부터는 다 오케이였다”고 덧붙였다.

박미경은 “같이 피아노 치고 노래하고 노래 발성도 알려주고 팝송도 서로 공유하고 그랬는데 그때는 진영이였고, 지금은 진영 PD님이다. 결론은 우리 안에 있는 모든 좋은 걸 다 끄집어내줘서 녹음한 걸 들어보면 정말 우리가 봐도 ‘아 이런 사운드가 나오는 이유가 있었구나’하면서 들을 때마다 느낀다”라고 말했다.

인순이는 “사실 저희는 전곡을 다 해버리지 않았나. 끊겨서 하니 자기만의 감정이 쭉 연결되지도 않고 녹음할 때 다른 사람 노래는 들려주지도 않는다. 앞에 어떻게 불렀는지 알아야 그 감정을 연결해서 부르는데 그러다 보니까 크기나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숨을 언제 쉬어야할지 그것도 너무 힘들고 하여튼 녹음실에서 꽤나 오랫동안 힘들게 있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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