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미운우리새끼(미우새) 오정태 백아영부부가 허경환을 캠핑장으로 초대했다.

원래 어두운옷을 입는데 눈오는날 특별한 노란색 패딩을 입은 허경환은 긴장감과 설레임으로 가득차 있었다.

허경환은 솔직히 키가 작기때문에 걱정이 앞선다. 그런 허경화을 위해 오정태 백아영부부 4cm올라가는 양말깔창까지 준비했다. 거기에 5cm부츠까지 준비하며 완벽한 키다리아저씨를 만들었다.

9cm키의 효과를 본 허경환은 환한 웃음꽃을 피웠다.

소개팅녀의 이름은 지민이... 오정태는 말실수로 한지민이를 거론하며 소개팅녀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그녀 성격은 온화하고 착하다. 직업은 의사라며 아이의 아이큐는 엄마 따라간다며 2세는 허준이 된다며 마음의 안도를 줬다.

의학용어까지 준비해온 오정태는 허경환에게 전수하며 이것만 잘하면 성공한다고 확신을 준다.

마음에 들면 허경환이 물을 마시고, 마음에 안들며 오정태가 물사시는걸로 정한다.

마중나온 허경환은 우산을 함께쓰며 눈밭을 걷는다. 캠핑장에 도착한 허경환은 무릎담요와 핫팩을 그녀에게 전달한다.

그녀는 TV화면보다 훨씬 잘생기고, 키도 생각보다 크다고 허경환을 칭찬한다. 찌개를 끊이겠다는 허경환은 이연복셰프의 수제자다.

오정태 백아영부부는 삼겹살을 굽고, 허경환은 중식도 칼을 준비하며 전문가 포스를 보여준다. 지민씨는 병원일만 하고 본인은 가사일을 하겠다는 의미심장한 얘기만 한다.

소개팅을 자주해봤냐는 질문에 그녀는 살다보니 아직이라며 웃음으로 무마시킨다. 마지막 연애질문에는 1년 반정도 됐다고 고백한다.
혀경환은 맑은 사람을 좋아한다고 그녀에게 눈빛을 발사한다.

의학전문용어를 쓰며 그녀에게 관심을 가지려는 허경환은 집에가면 ABR(절대안정)을 해야겠다며 그녀의 마음을 훔친다.

차돌된장찌개 맛을 본 그녀는 감탄을 금치못한다. 무심한듯 수저를 건네주는 모습에 서장훈은 낯설어한다.

결정적인 순간, 간을 많이 봤다며 허경환을 물을 벌컥벌컥 마시며 마음에 든다는 속내를 드러낸다.

호칭을 정하면서 "오빠"라는 말에 허경환은 틈없이 "어 지민아"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업시킨다. 쌈까지 싸주는 그녀의 모습에 허경환은 밥풀을 붙이며 코미디를 보여준다. 오정태는 밥풀을 많이 붙이라는 모르쇠전법을 가르쳐주며 그녀의 마음을 훔친다.

밥풀이 얼굴에 잘 붙지않자, 상추쌈을 무치자 그녀가 직접 닦아준다.

그녀는 평소 허경환이 자신을 낮추는 개그를 하셔서 팬이었다고 말했다. 마음에 드는사람을 만났는데 어머니가 싫어하면 어찌하겠냐는 그녀 질문에 허경환은 "싫어할 상황이 지금 아니라"며, 스튜디오에서 허경환 어머니는 "결혼해라"라며 응원한다.

긴장해서 눈도 잘 못보는 허경환과 한지민씨는 커피타임에서 부모님이 아시냐는 질문에 "부모님 몰래 왔다"고 그녀는 말한다. 허경환은 부모님의 반응을 궁금해 한다. 그녀는 부모님이 미우새를 챙겨보며 엄청 좋아할 거라고 말한다.

남자친구가 생기면 제일먼저 근교 놀러가고싶다는 말에 허경환은 여행을 좋아한다고 공감해 한다. 여행시 계획형이신가의 질문에 허경환은 계획안하는척하면서 마음속으로 계획한다고 솔직히 얘기한다. 계획형이 J라면, 본인은 소문자 j라고 말한다.

허경환은 "여기말고 커피 한잔 하시죠" 라는 에프터신청에 그녀는 수줍게 웃는다.

정태부부의 손끔보기에서 서로의 손을 비교하며 딱 맞아떨어진며 천생연분을 외친다. 손에 쓴 '글씨 맞추기' 게임에서 허경환은 그녀의 손에 자신의 핸드폰 뒷자리를 적는다.

한편, 그녀 프로필은 집은 용산, 허경환은 금호동이다. 직업은 의사로 소화기내내시경 세부전문의로 MBC기분좋은날, SBS좋은아침, TV조선 장수상회 등 자문의 패널로 출연한 바 있다.

의사 한지민 인스타그램은 비공개 계정으로 되어있으며 나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요리를 잘 못한다는 그녀, 김치찌개보다 된장찌개를 좋아한다. 허경환은 요리파, 그녀는 설거지파다.

좋아하는 스타일은 유머있고, 자상한 타입을 좋아한다. 그녀 MPTI는 ENTP 허경환 MPTI는 ISFJ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