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도로에서 보행자와 교통의 안전을 위해 과속방지턱 설치 및 재도색 공사를 11월 말부터 한 달간 실시한다.
과속방지턱은 제한속도 30km/h 이하 왕복 2차로 도로에서 주도로와 보조도로, 학교 앞, 아파트 주변, 마을 진출입로 등 보행자를 보호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하고 있다.
시는 영주경찰서와 협의해 중앙초등학교 후문 등 25개소에는 과속방지턱을 설치하고 영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는 재도색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과속방지턱이 설치되면 소음, 진동 등 불편한 부분도 있어 해당 지역 주민들의 동의를 받고 설치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조속히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