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愛 드림 '희망 콘서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3-09-19 10:59:09 기사원문
  • -
  • +
  • 인쇄
사진/국제뉴스 이재호 기자            청춘역1979
사진/국제뉴스 이재호 기자 청춘역1979

(가평=국제뉴스) 이재호 기자 = 9월 23일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청평에 위치한 청춘역1979에서 청춘 愛 드림 ‘희망 콘서트’가 개최된다. 청평면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수원과 가평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제8회를 맞이한다.

희망 콘서트의 출연진으로 가평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들과 90년대 가요계를 이끌었던 가수 심신과 이범학, 그리고 이은하가 출연하여 가을밤 짙은 향수와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청평하면 떠오르는 강변가요제 1회가 진행되었던 장소라는 상징적인 의미인 출연 가수 소현아는 1999년 강변가요제에서 은상과 인기상을 수상하여 강변가요제의 역사가 시작된 고장 청평에서의 공연으로 특별한 인연을 자랑했다.

행사가 펼쳐지는 청춘역1979는 청평의 새로운 문화 플랫폼으로 구축되어 여러 문화적 시도를 하고 있는 등 청평면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3일 진행되는 제8회 청평 愛 드림 희망 콘서트는 오후 1시부터 DJ 하심이 진행하는 DJ BOX에서 신나는 음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다양한 체험 및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보고 체험하고 즐기는 행사로 꾸려질 예정이라 한다.

식전 무대로 가평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k pop을 배우며 미래의 아이돌을 꿈꾸고 있는 댄스팀저스트윈과 개막을 알리는 신비로운 매직쇼를 시작으로 화려한 삼바 댄스로 흥을 돋우고 TV 조선의 노래하는 대한민국에서 2등을 수상한 김현중이 출연한다.

특히 가평 밴드를 대표하는 유레카 밴드가 자작곡인 ‘청평 연가’를 연주하여 그 의미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원하고 즐거운 1부 무대가 유레카 밴드의 공연으로 마무리되고 이어지는 2부 무대는 본격적인 초대가수들의 무대로 펼쳐진다.

혜성처럼 나타나 다수의 히트곡을 가지고 있는 김범룡과 작년 제7회 희망콘서트에 이어 mc를맞고 있는 소현아가 출연하여 친숙하고 즐거운 무대를 이끌어갈 예정이며, 1988년 고유의 음색과 특유의 창법으로 1집 '널 그리며'를 직접 작사 작곡하여 음정과 화음을 자유자재로 바꿔 부르는 등 뛰어난 음감과 기량을 가진 것뿐 아니라 곱상한 외모에 화려한 댄스 실력으로 당시 소녀들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이끌었던 말 그대로 원조 아이돌이었던 박남정이 출연하여 흥겨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다량의 히트곡을 가진 이은하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출연하여 미처 선보이지 못했던 또 다른 히트곡들을 다수 선보이며 초대형 가수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줄 예정이라고 하니 행사 당일 청춘역1979를 찾을 가평군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마무리로 희망 콘서트가 준비한 비밀병기인 디스코타임에는 댄스상과 패션상을 선발하여 10만원권 가평문화상품권을 각각 수여한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청평면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작년에는 코로나로 움츠려있던 군민들이 공연문화에 목말라 있던 차에 펼쳐진 행사여서 많이 참여해 주신 것이 아니었나 한다,”고 했고, “올해는 더 다양하고 흥겨운 행사로 즐거운 시간을 선사해 드리기 위해 고심하며 준비했다.”고 준비과정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먹고 즐기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앞으로 청춘역1979가 즐거움의 메카로 자리 잡아 이곳에 오면 항상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곳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청평면 축제추진위원회도 함께 노력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평면 축제추진위원회는 2015년 9월 30일 창립하여 2019년 8월까지 청평면 조종천 생태공원에서 여섯 번의 한여름밤의 음악회 추진하였고 2022. 9. 24. 청춘역1979에서 한수원과 함께하는 희망콘서트를 추진한 바 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