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형 "아내에게 세 아들 왜 죽였는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2-09-23 08:14:5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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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형 "아내에게 세 아들 왜 죽였는지..."(사진=MBN)
배우 김태형 "아내에게 세 아들 왜 죽였는지..."(사진=MBN)

배우 김태형이 아내에게 세 아들을 살해한 이유를 묻고싶었다고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선 중견 배우 김태형이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지난 2012년 엄마가 모텔에서 어린 세 아이를 살해했다는 충격적인 사건이 수면 위로 올랐다.

죽은 3형제의 아버지가 중년 배우 김태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대중의 충격은 더 커졌다.

그로부터 10년 그동안 방송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몸을 숨겨왔던 배우 김태형은 현재 어머니와 단 둘이 지내고 있었다.

그는 10년간 공백기를 가진 이유에 대해 “자의적으로 연기할 동을 그만 둔건 아니고 제가 개인 가족사가 있어서 좀 사람도 기피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보니까 생활 자체가 영위가 잘 안되더라. 공황장애도 오고 운전을 하면 매일 다녔던 길도 엉뚱한 길로 가게 되고 그 정도로 상당히 공황상태였다”고 털어놨다.

배우 김태형 "아내에게 세 아들 왜 죽였는지..."(사진=MBN)
배우 김태형 "아내에게 세 아들 왜 죽였는지..."(사진=MBN)

김태형은 10년 전 아내가 세 아이들의 목숨을 앗아간 충격적인 사건 후 3년 정도 큰 방황을 했다.

김태형. 그는 아내에 대해 “좋은 엄마였다. 제 기억으로 아이들한테 잘해주고 사치를 한다든지 그런 거 없이 아이들한테 정말 잘해줬다”고 회상했다.

이후 아내의 변화를 감지했다는 김태형은 "아이들을 대하는 게 거칠어지고 짜증을 부리는 것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갑자기 아내는 말도 없이 집을 나가 문자 메시지 한 통을 보내고는 연락이 두절됐다.

아내와 연락이 안 되자 불안해진 그는 경찰에 가출 신고를 했고 일주일 뒤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다.

그는 당시에 대해 “그냥 패닉이었다. 그냥 혼이 나가 있는 거다”며 “아이들이 엄마하고 같이 나가는 날부터 찾아서 장례 치르는 날까지 열흘을 아무것도 안 먹고 진짜 술만 먹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태형은 아이들을 사랑했던 아내가 그런 충격적인 일을 벌인 이유를 모른다며 “지금도 모른다. 그걸 수사기관에서도 정확히 밝혀내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9시10분 방영되는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고품격 밀착 다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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