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플] 김진표 의원 “CCUS실효성 확보, R&D예산 확대해야”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2-05-13 18:07:19 기사원문
  • -
  • +
  • 인쇄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기술인 CCUS기술이 실효성을 갖기 위해서는 선진국대비 한참 부족한 수준인 연구개발(R&D) 예산 확대가 필요하다”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개최된 ‘탄소중립 핵심 기술 CCUS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진표 의원은 “머스크 테슬라 CEO는 지난해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10억t 규모 탄소 포집 기술을 가진 분에게 1억 달러를 드리겠다’고 제안했다”며 “이에 대한 배경은 세계 각국이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탄소중립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피력했다.



김 의원은 “이를 위해 필요한 기술이 바로 머스크 CEO가 언급한 이산화탄소를 포집 저장· 활용하는 CCUS(Carbon Capture . Utilization. Storage) 기술”이라며 “(이 기술은)미래 산업으로서 향후 전망도 밝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제 시장조사기관 인더스트리아크에 따르면 2026년 글로벌 규모는 253억달러(약 30조9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며 “국제에너지기구(IEA)는 ‘CCUS기술 없이 기후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발생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고 탄소 집약산업들은 CCUS없이는 탄소중립이 불가능하다고 평가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의원은 “그러나 CCUS 기술이 실효성 있는 실현 방안이 되기 위해서는 선결과제가 많다”며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CCUS 기술의 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역량이 100배 이상 확대돼야 한다는 분석”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포집한 탄소를 저장할 공간을 확보하고, 국민에게 기술의 안전에 대한 확신을 주는 것도 필요하다”며 “탄소중립 연구개발(R&D) 예산은 1조9000억원 수준으로 전체 R&D 예산의 6.5%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선진국에 비교하면 기술 수준도, 연구 현황도 한참 부족한 수준”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이러한 CCUS의 기술 필요성에 대한 분석과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탄소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