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개막하는 KBO리그…삼성 5선발은 누구

[ 대구일보 ] / 기사승인 : 2022-03-29 13:44:5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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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섭. 삼성 라이온즈 제공
다음달 2일 올해 KBO리그가 본격적으로 개막되지만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5선발 경쟁은 현재진행형이다.

이달 중순부터 시범경기를 통해 투수들은 기량을 평가받고 있지만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의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현재 5선발 후보로 유력한 선수는 양창섭과 장필준이다.

시범경기 동안 5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했지만 정규리그를 코앞에 둔 시점에서 경기력은 부진했다.

양창섭과 장필준은 지난 2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 kt wiz와 시범경기에 등판했다.

선발로 나선 양창섭은 4이닝 동안 4피안타 3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장필준은 3.1이닝 동안 7피안타 1볼넷 2탈삼진 6실점으로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패전투수가 됐다.

지난 1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시범경기에서 양창섭은 3경기에서 13이닝을 던졌는데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다.

장필준도 3경기를 뛰면서 11.1이닝 동안 1패와 평균자책점 7.15를 기록했다.

허 감독은 27일 kt전을 앞두고 이날 투구 내용을 보고 5선발을 정하겠다고 밝혔으나 두 선수 모두 믿음을 주지 못하면서 고민에 빠졌다.

올 시즌 삼성의 선발투수진은 이미 4선발까지 정해졌다.

1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을 시작으로 2선발 앨버트 수아레즈, 3선발 원태인, 4선발 백정현이 맡는다.

2020시즌 활약했으나 지난해 부상으로 아쉬움 모습을 보였던 최채흥이 입대하면서 올 시즌 5선발 공백이 발생했다.

지난달 스프링캠프부터 현재까지 여러 투수가 경쟁한 결과 양창섭과 장필준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다가오는 시즌은 삼성에게 중요한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좋은 성적을 거둬 긴 암흑기에서 벗어났고 올해는 리그 우승과 한국시리즈를 목표로 달려 나가야 한다.

삼성이 투수 왕국 실현으로 제2의 왕조를 재건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장필준. 삼성 라이온즈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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