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폭발 한화, KIA 13-2 완파하고 2연승…SSG 5위 도약 [종합]

[ MK스포츠 야구 ] / 기사승인 : 2021-10-22 01:03:4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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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타선의 힘을 앞세워 KIA 타이거즈를 완파하고 2연승을 질주했다.

한화는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13-2로 이겼다.

한화는 1회초 선취점을 뽑아내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2사 2루에서 김태연의 1타점 2루타가 터지며 1-0으로 앞서갔다.

한화는 2회초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1사 2, 3루에서 최재훈의 1타점 외야 희생 플라이를 시작으로 계속된 2사 만루에서 에르난 페레즈의 사구 밀어내기, 이성곤의 2타점 적시타, 노수광의 1타점 적시타, 조한민의 2타점 적시타, 정은원의 1타점 적시타, 최재훈의 1타점 적시타가 연이어 터지면서 스코어를 10-0으로 만들었다.

한화는 이후 3회와 5회 1득점씩을 추가하면서 12-0으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선발투수 김민우도 4회까지 무실점 완벽투로 힘을 냈다.

KIA는 5회말에야 첫 점수를 얻었다. 1사 1, 3루에서 오정환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추격을 이어가기에는 점수 차가 너무 컸다. 한화는 8회초 1점을 더 보태 13-1로 더 도망갔다. KIA는 9회말 한 점을 더 얻는데 그치면서 경기는 한화의 완승으로 끝났다.

한화는 김태연 6타수 3안타 1타점, 이성곤 3타수 2안타 2타점, 조한민 4타수 1안타 2타점, 최재훈 4타수 1안타 2타점 등 주축 타자들이 나란히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김민우는 5⅓이닝 1실점으로 시즌 14승째를 따냈다.

SSG 랜더스는 두산 베어스를 7-1로 제압하고 2연패를 끊어냈다. 에이스 윌머 폰트는 6이닝 1실점(비자책)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

4번타자 최정은 1회말 결승 2점 홈런을 터뜨리며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오태곤 3타수 2안타 1타점, 이흥련 2타수 1안타 1타점, 최주환 3타수 1안타 1타점 등으로 힘을 보탰다.

SSG는 이날 승리로 키움 히어로즈와 승률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상대 전적에서 앞서며 공동 6위에서 단독 5위로 도약했다. 반면 4위 두산은 2연승을 마감하고 SSG에 1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5-5 무승부를 기록했다. LG는 4-5로 뒤진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LG는 선두타자 홍창기의 내야 안타 출루 후 대주자 김용의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김용의는 키움 마무리 김태훈의 1루 견제 실책을 틈타 3루까지 진루했고 서건창이 곧바로 1타점 외야 희생 플라이를 쳐내 5-5로 균형을 맞췄다.

LG는 3연패를 피하고 2위 삼성 라이온즈와 1.5경기, 1위 kt 위즈와 2.5경기 차를 유지했다. 키움은 패배 같은 무승부 속에 6위로 추락했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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