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피해 아동 즉각 보호 위해' 구로구, 관내 병원과 보호 체계 구축

[ 어린이뉴스 ] / 기사승인 : 2021-10-14 09:59:0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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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뉴스 = 오승혁 기자] 구로구가 관내 병원과 협약을 통해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보호 체계를 구축했다.



서울시 구로구가 13일, 학대피해 아동을 체계적으로 보호·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어린이전문병원인 '우리아이들병원'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현재 학대피해 아동은 가정과 분리조치를 위해 긴급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지만 다른 자치구에 위치한 광역 전담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로구는 아동학대 의심 신고 시, 구로구청과 경찰서는 현장으로 출동해 조사를 맡고, 전담의료기관은 학대피해 아동 진단·치료 및 피해 상황에 대한 전문 소견 제시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또한, 건강 상태가 염려되는 아동복지시설 입소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도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로구는 "지역 내 위기 아동 보호를 위해 경찰서, 전담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인 아동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동복지법 개정으로 민간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학대 조사업무가 자치단체로 이관됨에 따라, 구로구는 2021년 7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했다. 아동보호팀은 아동학대 신고 시 현장 조사 후 학대 여부를 판단하고 분리조치, 사례관리, 치료연계 등을 통해 일상 복귀를 돕는 일을 한다.





구로구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협약식(자료제공: 구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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