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팀 킴’, 올 시즌 첫 국제대회서 7전 전승 우승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1-09-14 10:56:2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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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여자4인조 국가대표팀인 강릉시청 ‘팀 킴’이 올 시즌 첫 국제대회에서 전승 우승으로 순항하고 있다. 우승을 차지한 ‘팀 킴’이 피터갤런트 감독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컬링연맹 제공]
컬링 여자4인조 국가대표팀인 강릉시청 ‘팀 킴’이 올 시즌 첫 국제대회에서 전승 우승으로 순항하고 있다. 우승을 차지한 ‘팀 킴’이 피터갤런트 감독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컬링연맹 제공]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대한민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 강릉시청 ‘팀 킴’이 올시즌 첫 국제 대회에서 7전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캐나다서 해외전지 훈련중인 ‘팀킴’은 14일 오전 7시(한국시각)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열린 앨버타 컬링시리즈 새빌 슛아웃(Alberta Curling Series : Saville Shoot-Out)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7위의 캐나다 로라 워커를 6-1로 완파하고 기분좋은 우승을 차지했다.



스킵 김은정, 리드 김선영, 세컨드 김초희, 서드 김경애, 후보 김영미로 구성된 ‘팀 킴’은 이날 결승전 1엔드에서 후공의 이점을 이용해 2점을 먼저 앞서가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이후 3엔드에 1점을 추가하며 점수차를 늘린 ‘팀 킴’은 4엔드에서 스틸로 2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7엔드에 경기 기권의 의미인 악수를 받아내며 6-1로 승리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에 열린 준결승에서 ;팀 킴‘은 평창올림픽에 출전 했던 캐나다 팀 레이첼호먼을 7-6로 이기고 올라온 팀 케이시 샤이데거와 치열한 접전 끝에 5-4로 힘겹게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팀 킴’은 7엔드 블랭크 엔드 작전으로 4-4 무승부를 유지하고 마지막 8엔드에서 스킵 김은정이 버튼 드로우 샷을 성공 시키며 극적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팀 킴’은 25개 팀이 참가하여 5개조로 나누어 조별 라운드로빈 이후 8팀이 플레이오프를 벌인 이번 대회에서 파죽의 7연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열린 플레이오프 8강전에서 ‘팀 킴’은 현 캐나다 국가대표이자 세계랭킹 2위 팀 케리 에이나슨(Team Einarson)과 치열한 접전 끝에 8-7로 승리를 거두고 고비를 넘겼다.



C조 예선에서는 1차전 상대인 팀 스터메이(Team Sturmay)에 10-4 완승으로 서전을 장식하고 2경기 팀 훈킨(Team Hunkin)에 7-3, 3경기 팀 크러프(Team Crough)에 6-2, 4경기 팀 자카리아스(Team Zacharias)에 5-3의 승리를 거두며 4승 무패, C조 1위로 8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컬링 여자4인조 국가대표팀인 강릉시청 ‘팀 킴’이 첫 우승을 차지하고 상금 패널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대회 총상금은 $19154.54이며 우승상금은 $5746.36이었다. [사진=대한컬링연맹 제공]
컬링 여자4인조 국가대표팀인 강릉시청 ‘팀 킴’이 첫 우승을 차지하고 상금 패널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대회 총상금은 $19154.54이며 우승상금은 $5746.36이었다. [사진=대한컬링연맹 제공]




올 시즌 첫 전지훈련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팀 킴’ 임명섭 감독은 “오랜만에 나선 국제대회에서 우승해서 기쁘다. (팀킴이)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팀 인걸 확인할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좀 더 자신감 갖고 다른 대회를 임할수 있을것 같고 퀄리피케이션 대회도 잘 준비할 수있는 좋은 계기가 된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킵 김은정은 “한국에서 늦은 시간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과 에드먼턴 교민분들께도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경기에 좀더 집중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앨버타 컬링시리즈 새빌 슛아웃(Alberta Curling Series : Saville Shoot-Out)대회는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열리는 컬링 시리즈중 2번째 대회로 월드랭킹 포인트(world team ranking)가 들어가는 첫번째 대회다.



총 25개 참가팀들은 강릉시청 팀킴을 비롯해, 독일대표팀, 캐나다의 세계 랭킹팀들이 포함되어 있다.



‘팀킴’이 예선 4경기에서 꺾은 팀 자카리아스(Team Zacharias)는 지난 2020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춘천시청 ‘팀민지’를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한 강팀이다.



8강전에서 승리한 팀 케리 에이나슨(Team Einarson)은 현 캐나다 챔피언팀으로 월드 컬링 여자 팀 랭킹 2위 팀이다.



1차 전지훈련 첫 대회에서 우승의 쾌거를 올린 ‘팀 킴’은 이번 주말에 열리는 두번째 대회인 셔우드 파크 위먼스 컬링 클래식(Sherwood Park Women's Curling Classic)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연속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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