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문화예술의 향유방식' 제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서울시 전역 '유통망' 프로젝트 개시

[ 어린이뉴스 ] / 기사승인 : 2021-08-05 10:57:5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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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뉴스 = 박준영 기자] 서울시립미술관이 진행하는 <제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가 서울시립미술관 본관을 넘어 서울시내 전역으로 콘텐츠를 확장하는 유통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제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유통망 설치전경 / 중구 PER, 2021 / 촬영 홍철기 / 자료제공: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은 오늘(5일), 서울시내 97곳에서 펼쳐지는 <제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의 '유통망' 프로젝트를 8월 1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여기서 말하는 '유통망'에는 카페, 서점, 클럽 등 서울시의 다양한 민간 문화 거점과 서울시 산하 문화 기관이 참여하며, 현대미술이 시민의 일상과 공존하는 방법을 탐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아가 미술관의 테두리를 벗어나 서울시 전역을 전 방위적으로 연결하는 네트워크형 비엔날레 모델을 제안한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유통망' 프로젝트는 제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의 공공 프로그램인 '메아리'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메아리는 <제11회 서울미디어시티 비엔날레>의 주요 개념어이자,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다양한 형태로 펼쳐지는 비엔날레 공공 프로그램의 총괄 제목이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유통망은 서울시내 크고 작은 미디어 캔버스와 대중교통 영상 매체, 대중 매체와도 협력해 현대미술의 다각적 유통을 실험한다. 특히, 삼성역 코엑스 아티움 전면의 대형 미디어캔버스에는 비엔날레 참여 작가의 작품 영상을 정기 상영하여, 도시의 환경을 구성하는 초대형 영상 매체와 현대 미술 간의 만남을 꾀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at 케이팝스퀘어'는 8월 28일부터 11월 20일까지 삼성역 코엑스 아티움 전면의 케이팝스퀘어미디어에서 펼쳐진다. 또, 9월 중 방영할 '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on TBS'는 비엔날레에 출품되는 영상작품을 방송이라는 맥락과 결합해 현대미술을 접하는 또 다른 방법을 제안한다는 설명이다.



백지숙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되었던 제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가 다음 달 개막을 앞두고 개시하는 유통망 프로젝트는, 팬데믹 장기화에 따른 새로운 문화예술의 향유방식을 제시하고 있으며, 예술이 단순히 고정된 틀이나 관성에서 벗어나 새로운 유통 방식을 통해 지속 가능할 수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제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유통망 설치전경 / 마포구 책방곱셈 2021 / 촬영 홍철기 / 자료제공: 서울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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