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이닝1실점 류현진 시즌 6승..토론토 승률 5할 회복

[ MK스포츠 야구 ] / 기사승인 : 2021-06-21 05:11:0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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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34)이 시즌 6승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매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7이닝 3피안타 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투구 수 100개, 이중 67개가 스트라이크로 기록됐다. 평균자책점은 3.43에서 3.25로 내려갔다.

팀도 7-4로 이기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6승(4패). 개인 2연패를 끊었다. 토론토도 이번 시리즈를 2승 1패 우세 전적으로 마무리하며 35승 35패로 5할 승률을 회복했다.

류현진은 1회 트레이 만시니에게 가운데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이후 더 이상 장타를 허용하지 않았다. 볼티모어 타자들은 단 한 명도 2루 베이스를 밟지 못했다.

2회 1사 1루에서 마이켈 프랑코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은 것을 시작으로 5회 페드로 세베리노를 볼넷으로 내보낼 때까지 열 타자 연속 아웃시키며 상대를 압도했다. 볼넷 허용 이후 다시 일곱 명의 타자를 연달아 더그아웃으로 돌려보냈다.

1회 2사 만루, 2회 2사 2루, 4회 2사 3루 기회를 연달아 놓쳤던 토론토 타선은 5회 폭발했다. 선두타자 리즈 맥과이어가 2루타로 판을 깔았고, 1사 3루에서 보 비셋의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1사 1, 2루에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좌익수 방면 2루타, 랜달 그리칙의 중전 안타, 캐반 비지오의 좌익수앞 떨어지는 뜬공 안타로 4점을 더했다.

볼티모어 선발 맷 하비는 4 1/3이닝 9피안타 2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지난 5월 2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5 2/3이닝 2실점 기록한 이후 아홉 경기 연속 5이닝을 넘기지 못했다. 이중 이날 경기 포함 세 경기는 5회에 강판됐다.

후반에는 타격전이 벌어졌다. 토론토가 8회초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 맥과이어의 연속 2루타, 비셋의 좌전 안타로 다시 2점을 더했다. 볼티모어는 8회말 바뀐 투수 트렌트 손튼 상대로 세베리노의 솔로 홈런, 만시니의 투런 홈런으로 3점을 추가했다. 만시니의 개인 통산 9호, 시즌 2호 멀티 홈런.

토론토는 다시 9회초 2사 1, 3루에서 맥과이어의 우전 안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맥과이어의 개인 한 경기 최다 안타 타이 기록. 2019년 8월 8일 뉴욕 양키스와 경기 이후 처음이다. 타일러 챗우드가 경기를 마무리하며 시즌 첫 세이브 기록했다.

[볼티모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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